처음 만든것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잘 만드셨네요, 다만, 믹싱이나 마스터링을 조금 더 하시거나 드럼 킷 (제가 듣기로는 이 노래에서 FL Studio 기본 드럼 킷이 들리는 것 같은데) 을 조금 더 트랜스에 맞게 바꾸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도 1년전부터 트랜스만들고 있는데요.트랜스를 만드시고 싶으시면 트랜스를 많이 들어보세요. 지금의 구성은 트랜스가 아니거든요. 장르도 트랜스가 아니네요. 트랜스를 좋아하시면 요즘 트랜스를 많이들어보세요. 외국 라디오방송중에 ASOT(유투브에만 치셔두 나와요)이라고 있는데,보고 듣고 해보세요. 많이 도움될거에요.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전합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좀 더 신중하게 조언해드렸어야 하는데, 한창 공부해야할 고등학생님을 어지럽게 한 것 같아요..(물론 배움에는 늦은 나이 없다지만) 다름이 아니라 이 사이트의 믹싱강좌을 뒤늦게 접하니 당연해서 놓친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드럼이나 뚜두두음을을 키우더라도 도미노현상까지는 끌고가려 하지 않았다는 변명은 뒤로 하더라도) 본론은 무작정 드럼을 키우기 보다는 29초부터 나오는 웅웅거리는 베이스 음을 줄이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 부분이 마치 뮤즈 3집중 hysteria라는 곡의 베이스음을 뿌옇게 표현하면 좀 비슷해질까 생각도 되기 하는데요.. 일단 장르적 스타일이 다르니.. 각자 나름대로 님의 곡에서는 상대적으로 먹먹한 베이스음 소스자체는 잘 선정했으나 그 부분 음량을 어느정도 줄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스피커나 음질이 미약한 헤드폰으로 들으면 신경쓰이지 않는데 음질이 평균이상인 헤드폰으로 들으면 머리가 띵~해지네용..^^;; 하지만 전에 조언해드린 부분에서 드럼의 중량감이라던가 반대로 뚜뚜뚜음의 톤조절(현재상태는 빽뺵하게 농축된 사운드라면 그보다는 묽은 느낌으로 톤을 조절하되 음량이 작아서 묻히지는 않을 정도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아직도 변함없습니다.. 그나저나 상관없는듯 하지만 뮤즈얘기나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예전에 뮤즈음악 1234집까지(특히 1집을 더) 엄청좋아했었는데.. 저의 20대초반을 지배하다 싶이한.. 비록 20대중반이후부터는 잘 안듣게 되었지만, 그때의 영향이 너무나 강렬해서 아직도 제 마음 속에 여전히 남아있는 뮤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