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us에 L M H 에 attack ,release 얼마정도씩주시나요.
곡 다 만들고 maxi에 solo버튼눌려놓고 , 뭔가 정교한 가위질 하듯이
마우스 휠 아래로 움직이면서 잘 섞으면서 하고 있는데 , 문득 그런생각이
드는겁니다. low는 베이스니까 어택을 뒤로 약간 땡겨주고 ,
mid는 베이스 반대로어택 보다 약간 빨리 주고
high는 그냥 악기 에 따라 이리저리 주는데 ,
문득 든 생각이. 사실 이게 노하우나 나름 습관 or 기준점이라든지 법칙(?) ^_^
이 있을꺼라고 사료되서 글 을 남기는데
애플앨 회원님들은 어떤 식으로 주시나요
궁금하네요 사담이나 작업후기 같은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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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추가로
마스터링시 0dB 지점 넘어갈때 예전에는
갈아 엎거나 , 소리를 포기 하거나 등등으로
떼웠는데 , 백수지망생님께서 가르쳐주신
maximus에 saturation 요 기능 쓰니까
0dB근처에서 놀아나면서 소리도 어느정도 잡아주니까 좋더라구요.
saturation이 전 단순히 destruction기능이라 소리가 파괴될줄
알았는데 , 나름 깔끔해서 요근래 들어서 자주 쓰네요 . 혹시 요 기능도 사담있으시면
적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좋은주말 되십시오 .. 글이 쓸대 없이 기네요 ^^;; 다읽어주셔서감사합니당ㅎ
힌트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 멀티밴드 컴프레서들의 프리셋들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프로젝프 파일이나 데모곡을 열어보셔도 되겠지요.
당장 자신이 추구하는 장르와 가장 유사한 몇 곡만 열어보셔도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값들의 평균치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왜 어떤 때는 짧게 잡고 어떤 때는 길게 잡은 걸까'라는 창작자의 의도를 고민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견해일 뿐인데,
일반적으로 버스 컴프들도 마찬가지지만 멀티 컴프는 해당 음역대에 해당하는 개별 소소들이 갖는 원래 값들에 비해 어택과 릴리즈를 살짝 길게 잡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킥과 스네어의 어택을 20ms 언저리에 잡았다면 버스 컴프의 어택은 그보다 좀 긴 30ms로 잡아 살짝만 게인 리덕션을 주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아마도 믹스 때 정한 그루브감에 최대한 변화를 주지 않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버스 컴프나 멀티 컴프에 앞서 애써서 정한 그루브감을 멀티 컴프의 어택을 빨리 잡아 다 뒤집어 엎을 거면 애초에 왜 개별 컴프를 깊게 거는 겁니까?! 단순히 볼륨 정리? 질감 변화? 이것도 본인이 결정할 몫입니다. ^^)
릴리즈는 그때그때 다르게 잡구요.
아마 기억에 실제 여러 멀티 컴프들의 프리셋들을 보면 어택은 20ms~60ms 정도가 평균일 것입니다.
물론 10ms 이하의 프리셋도 있습니다! 하하~
릴리즈는 120ms ~ 400ms 혹은 그 이상도 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마스터링 때 일반적으로 "더 큰 볼륨을 얻고 싶으면 릴리즈를 길게 잡아라"라고 합니다.
그 "길게"가 얼마만큼인지는 각자 작업하면서 들어보고 정할 일입니다.
(그런데 또 어딘가에서는 "짧게" 잡으라고도 합니다.... ㅎㅎ 그러니 무엇이 정답인지는 스스로 알아내 보시기 바랍니다.)
여튼 어택은 몰라도 릴리즈만큼은 정말 곡마다 많이 달라지고 설정에 따라 곡의 성패가 갈립니다.
릴리즈 결정에 만전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아니 어택도 사실은 다양하다고... 읭?)
여튼 값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그 자체를 외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 프리셋(혹은 이 곡)의 설정은 이런 거지?'와 같이
창작자의 의도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짧게 잡으면 어떻게 되는지 길게 잡으면 어떻게 되는지....
이 부분은 컴프레서를 공부하셨다면 당연히 아실 일이겠기에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