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9 19:02
07 믹싱을 못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조회 수 7891 추천 수 42 댓글 41
Who's Let'sFL

Let's FL 운영자 막강(莫姜)입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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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님 강좌의 느낌을 엔빌롭으로 표현해보자면, Attack Time이 완만하게 올라가서 적당한 릴리즈가 있는 패드낌이라면, 메이크사운드님의 강좌는 어택타임 은 미니멈에 디케이가 강조된 퍼커시브한 느낌이랄까요?? ^^ 내공고수 두분의 강좌를 같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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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님 강좌는 항상 본질적인 부분을 고찰해보게끔 써주셔서 좋습니다.
글고 이 강좌 문체가 중독성이 있는것같아여... 다른 글 보면 가독성 차이가 너무 심함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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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흥미진진하네요
좋은 강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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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강좌 덕분에 간만에 FL 들어왔네 ^^.. 많이 배워야지.. ㅋㅋ 제헌이 넘 감사..
믹싱이 잘안되는 이유중에 작편곡자들의 잘못을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대부분 초보분들의 소리가 뭉치는 이유는 믹스 라는 것을 해보지 않고 시퀀싱 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피아노 연주도 노트들이 뭉쳐 있는것보다 펼침 화음으로 연주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고..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 악기들이 몰리지 않도록 악기군을 배치하는것도 필요하고..
스테레오감을 줄 수 있는 악기들(EP같은것도 모노느낌이 있고 스테레오가 되는게 있다.^^ ) 을 잘 골라야 하며..
특히 베이스와 킥의 조화가 어우러지도록 음색의 선택과 시퀀싱을 잘해야 댐핑이 잘 살아납니다.
그리고 악기도 퀄리티 좋은 것들을 쓰는게 좋을것은 당연~~^^
시퀀싱 단계에서 위를 고려하여 위 아래, 양 옆 으로 잘 채워주도록 시퀀싱된 멀티트랙들은
소리잡기가 수월하며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런지요.
저또한 음악이 왜 자꾸 뭉치치? 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믹스랑 마스터링이란
작업을 해보면서 아~~ 내가 잘못 시퀀싱 하고 있었으며 엔지니어분들이 만능은 아니겠구나~~ 라는걸 느꼈답니다.
참고로 사람의 귀는 금방 익숙해진다는 단점으로 라디오 느낌을 모르고 넘어갈 수 있다는건 크나큰 적~~~
그리고 양 옆으로 스테레오감은 대략 잡히는데 위 아래 평평한 느낌은 참 잡기 힘들다는... ㅠㅠ
목표는 큰원으로 평평하지만 약간 아래가 볼록한 느낌의 사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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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감각이 가장 중요한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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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야 한다는 말씀 같아요!
모든 일에는 목적이 중요하단 걸 다시 깨우쳤어요
왜 하는지 목적을 세워 놓고 그것을 돕는 도구로써 수반 되는 것이 믹싱이군요!
살아가는 모든 것의 방법이 이 방법이지만 정작 그 가운데에 놓여져 있으면 자꾸 까먹는게..문제인 것 같아요 ㅠㅠ
좋은 말씀 세겨 듣고 열심히 공부 할게요! -
"테크닉 이전에 곡에 대한 이해가 먼저다. 그리고 그로 인해 자신의 설정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정도로 정리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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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에 그동안 치중했더니 "왜"라는 문제가 오더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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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포토샵으로 후보정 하는 것과 믹싱은 방법과 철학이 비슷한게 매우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