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러가지 장비들 사진들을 보면서 궁금한게 생겨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오디오카드?? 오디오 인터페이스?? 라고 하는것을 fast track c600이라는 것을 사용하고있습니다.
홈레코딩이기때문에 이런장비를 하나 사서 컴퓨터와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많은사람들 또는 많은 전문가들의 작업실을 보면 믹서라고하는게 존재하는데요. 과연 이 믹서라는게 정확하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믹서없이도 이렇게 집에서 작업을 하는데 그런분들이 믹서를 다 가지고 계시는데요. 믹서의 유무라는게 어떤 차이를 가져오나요??
그리고
제가 사진들을 예로 물어보고싶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저의 상태라고 할수있습니다. 간단하게 컴퓨터와 오디오 인터페이스 하나가 연결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경우 처럼 믹서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는 저같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모습이 보이지않습니다.
항상 믹서가있고 오디오 인터페이스와는 다르게 길죽한모양의 하드웨어가 믹서와함께 연결되어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처럼 아예 믹서만 있는경우도 있지만요.
이것을 제가 궁급해 하는 이유는 단순히 장비에대한 욕심이 아니고 제가 상식적으로 알고있어야 할 내용을 모르고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믹서라는 장비가 하는 역할과 유무에 따른 차이. 그리고 믹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와 연동되어있는 또다른 장비가 같이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저는 왜 이런 믹서나 이러한 장비들이 없이도 이 작은 오디오 인터페이스 하나로 다하고있는지. 이것 하나로 해결하고 있는게 문제가 없는 것이라면 전문가들이 믹서를 따로두고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대답해주실분 계신가요..??ㅠㅠ
믹서의 기능은 DAW 의 믹서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소리의 흐름을 제어한다" 입니다...
예를들면 서울역의 선로 변환기 와 같은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믹서의 궁극적인 기능은 이것이 다입니다...
다만 이 기능이 다 이라면 님의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될것 같지 않으니
믹서가 소리의 흐름을 제어 하면서 부수적으로 가지는 혹은 사용중 느기게 되는 장접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그것 때문에 필요하게 됩니다...
1 > 자신의 시스템 외부의 소리를 자신의 시스템(DAW시스템)내부로 넣을때 필요 하게 됩니다..
특히 자신의 시스템이 받아드릴수 있는 소리의 갯수 이상의 소리를 받아드릴때는 역시나 보조적으로 소리를 받아드릴 때 필요 합니다..
예를 들어서 님이 드럼을 녹음하는데 님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고작 마이크 하나 기타 하나만 녹음할수 있다...
마이크 8개 이상 사용하는 드럼녹음은 무리 입니다..이럴때 믹서에 8개의 마이크를 연결하여 드럼의 소리를 받아 님의 시스템은
믹서에서 "소리의 흐름이 제어되어" 오른쪽 왼쪽 스테레오로 정리된 소리를 입력받아 드럼을 님의 시스템에 담아 낼수도 있게 됩니다..
2> 믹서 특유의 하드웨어 질감
신호 라는것은 대부분 어떠한 장비를 거치게 되면 그 장비가 가진 여러 아날로그 부품들의 특성에 의해 소리가 살작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이 살찍 바뀐 신호의 느낌이 좋다면 사용하고 싶겠지요....그런 의미에서 믹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3> 소리의 흐름을 제어 하는 기능이 있으니 외부의 이팩터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믹서가 있는편이 편리합니다..
외부의 장비 즉 하드웨어 리버브나 하드웨어 딜레이, 컴프래서 등등을 이용한다면 아무래도 믹서가 있는편이 그런 장비들을 하드웨어 적으로 서로 연결하고 관리하기 좋습니다..
등드의 이유때문에 많이들 사용합니다....
뭐 이 이상 자잘한 이유들도 몇개 더 생각 나지만 위의 질문에 대부분 부속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에..생략하기로 하고..
님스스로 믹서에 대하여 더 자료를 찾아보고 그 기능에 대하여 공부 하시다 보면 아마
이해가 가실것이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