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게 일렁이는 영롱한 바다 품에 껴안으며
내 안의 조그마한 그릇에 피어나는 순백 연꽃
"남는 것은 어둠 뿐이야" 어른들 겁주지만
난 아름다운 기억을 놓지 않을 거에요
세상이 늘 푸르를 수 없다는 거 나도 알아요
그렇지만 내 안에는 예쁜 세상 그릇에 가득한 걸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어른이 되겠지만
난 아름다웠던 날들 잊지 않을 거에요
세상이 늘 푸르를 수 없다는 거 나도 알아요
그렇지만 내 안에는 예쁜 세상 그릇에 가득한 걸
작은 손 있는 힘껏 움켜 쥔 내 소중한 마음
어린 날의 설렘 가득해
세상이 늘 푸르를 수 없다는 거 나도 알아요
그렇지만 내 안에는 예쁜 세상
내가 보는 아름다움 마음 속에 담으려 해요
그러면 난 푸른 바다 위에 앉아 편히 쉴 수 있어요
다분히 상업적인 잘다듬어진 곡들도 좋지만 비록 사운드니 편곡이니 멜로디니 뭐니
그런곡들에 비해 조금은 어설프고 촌스러울진 몰라도(그렇다는건 아니고 상업적인노래에 비해서^^)
이렇게 메세지가 확실히있고
그저 작곡가가 말하고자하는 걸 멋내지 않고 그대로 말하는 느낌의 곡들요
좋은곡 잘 듣고 가요 몇번 들었네요 ㅋㅋ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