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네어와 보컬(특히남성보컬) 둘이서 자주 엉킵니다
보컬과 스네어를 비교하시면서 이큐로 잡아주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냥 바로 듣기에도 레벨차이가 확연히 들어날정도로 마스킹이 일어단다는건
비단 보컬과 스네어 뿐만 아니라 곡전체 믹싱상태도 의심해봐야할거같지만 일단
1.보컬과 스네어를 각각 이큐로 다듬어준다
(서로 간섭하는 구간을 확인한뒤 이큐로 좀 깍아준다)
2.보컬 쓸때없는 저음은 컷해주고 중음또한 깍았으면,(1번과정에서)얼추 3~5k헤르쯔 구간을 약간 부스트 해준다
(중저음 깍고 고음 부분을 올려주니 보컬만 들으면 소리도 별로 안멋있어 보이고 가벼워 들릴 수도 있으나 곡에 묻으면 더 또렷하고 깔끔하게 들립니다.)
3.보컬은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오토메이션으로 볼륨을 만져줘야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마스킹이 일어나는 부분에 오토메이션으로 이큐잉을 순간 더 먹인다거나 해서 마스킹을 피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다른 악기들 믹스시에도 뭐 만약 템버린이라면 저음은 필요없으니 과감하게 생각보다 많이 (깍는게 아니라) 아예 잘라내도 상관없습니다
저음이 에너지가 커서 별로 악기들 많이 안뭉쳐도 서로 간섭이 많이 일어나서 최종적으로 다같이 들어보면 쓸때ㅔ없이 에너지만 차지해서
볼륨더 올려서압축해도 깔끔할게 그렇지 못 하게 됩니다. 앵간하면 그런 소스들의 필요없는 저음 쪽은 잘라버리는게
결과물이 더 깔끔하게 나옵니다..

할튼 스네어랑 보컬 두개만 켜놓고 서로 이큐잉 죽어라 하면서 서로서로간섭안하게끔 깍아보셔요..
말이 길어졌지만 이문제의 ㅣ포인트는 이큐..

브랜뉴사운드님 말씀과 멬사님 말씀대로 하시면 되는데 요게요게 연습이 좀 되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ㅅ; 믹싱 = (연습 + 실천) x 시간투자

브랜뉴사운드// 상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찬찬히 읽어보면서 따라해보겠습니다 !

makesound// 아 에이블튼 쓰다가 가끔 큰 볼륨에 깜짝 깜짝 놀라서 마스터단에 리미터를 걸어놨었거든요.. 항상 걸어놔서 저도 까먹었었는데 쪽집게십니다. ㅎㅎ 그러면 안되는 건가보군요 ㅠㅠ.. 멀티밴드 컴프레서는 아직 써본적이 없는데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

크렁큰브라운 // 아직 믹싱 초보라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