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Transpose 기능으로 C4의 기준음을 바꿔가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예를들면 Transpose 를 +1 시키고
C4를 치면 C#이 되고
CM7을 치면 C#M7 이 나오게 됩니다.
또 예를 들어 Transpose 를 -1 시키고
C Maj 스케일을 연주하면 B Maj 스케일이 연주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Transpose 를 +3시키고
A min 스케일을 연주하면 C min 스케일이 연주되는 겁니다.
키보드는 그대로 두고 음만 움직여서 저 같이 C Major A minor 스케일만 손에 익은 미물에게
화성학을 공부해볼 기회를 주는 자비로운 기능이예요 ㅠ.. (다른 스케일은 연습 중입니다. 꾸준히..)
화성학은 배울 수록 참 수학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제가 그 수학을 무지 못해서 그러는데,
간단한 질문이지만 하나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Transpose를 이용해서 연주하게 되면
어보이드 노트도 같은 손꾸락 위치에 오게 되는 게 맞나요?
그러니까 C Maj 스케일을 사용하고 IIm7 / 도리안으로 스케일의 F를 피하면 되는 상황에서
똑같이
Transpose -1 시켰을 때의 B Maj 스케일을 사용하고 IIm7을 / 도리안으로 스케일의 F를 피하는 경우에
조심해서 눌러야 되는 건반의 위치가 피아노 C4에서 오른쪽으로 3칸 간 흰 건반의 위치와 같은 걸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맞는데.. 맞나유 ?? ㅠㅠ 지금 키보드를 못 쳐보기에 질문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