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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W
(*.70.137.101) 조회 수 1245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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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이 전무하고 어제막 fl studio 11을 설치해서 켜봤는데


도통 아무것도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이사이트로 배워보려는데


화성악를 마스터해야한다던가 악기를 다룰줄 알아야한다던가 하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가요?


힙합비트 만들려면 처음에 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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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뉴사운드 2014.10.15 23:20 (*.143.182.74)
    몰라도 돼요 만드는거 자체엔 지장없어요 만들 수 있어요
    근데 결과물은 내가 알고 있는 만큼만 나오기 때문에
    그걸 본인이 만족하느냐 못 하는냐의 문제이지..
    축구할건데 상체근력 운동도 해야하나요랑 비슷한 말 같아요
    그냥저냥 동네서 뽈찰거면 당연히 안해도 되죠 !
  • ?
    LJW 2014.10.15 23:32 (*.70.137.101)
    감사합니다 굳이 필요는없지만 장르의 다양성, 본인의 만족 을위해선 가끔 필요한 부분도 있을수 있다 라는 말씀이시죠? ㅋㅋ
  • ?
    LJW 2014.10.15 23:36 (*.70.137.101)
    일단 지금 킥클랩스네어햇 이런거 넣는거 하는중인데 최종적으론 트랩과같은 힙합비트를 만들고싶은데 연습과정, 커리큘럼? 이라고해야하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
    dagger 2014.10.16 00:26 (*.134.118.239)
    사실 음악을만드는데 가장좋은 교재는 음악그자체인것 같아요. 화성학, 대위법 등등 음악을 만들거나 하기위해서 알아야할 이론이나 전문지식들이 많지만, 그런것들을 몰라도 음악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안될 수도 있어요. 장르마다 요구하는것들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발라드곡을 쓴다거나, 화성적으로 복잡한, 혹은 편곡적 지식이 필요한 장르를 만들기위해서는 이론공부를 하는게 당연히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나 그런장르가 있는가 하면, 이론적 지식보다는, 현재의 트렌드,즉 사운드나 악기들의 사용, 운용 등등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장르들도 있다고봐요. 정통적인(?)트랩이라고하면, 화성적인 지식은 필요없을 수도있어요. 오히려 트랩이나, 트랩이디엠은 그이전부터 유행해왔던 유형의 음악들로부터 내려오는 사운드나, 악기, 샘플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냐가 더 크리티컬할수도 있다는 말이죠. 이건 결국 커리큘럼에 따라 실용음악적 전문지식을 익히는 것 보다, 감각, 센스를 키우는게 더 중요한 문제일수도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나는 이론공부는 안할거야."라고 못박는것도 조금은 별로인게, 결국 이장르를 하다보면, 다른장르의 음악에 눈이돌아가고, 그장르도 만들어보고싶어지기 마련이에요. 본인의 메인장르를 벗어난 장르를 공부해보는 것이 오히려 스스로에게는 음악적 능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어서,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거나 하고싶은게 있으면 일단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에프엘스튜디오 포럼사이트에서 많은 분들이 하시는 이디엠은 , 어떤 유형의 경우는, 그냥 다른노래에서 코드만 비슷하게 따와도 충분히 음악이 좋을수있어요. 하지만 그걸 바탕으로 어떤 곡이 만들어지느냐는 결국 센스의 문제이고, 이건 음악을 많이, 깊이, 재밋게 듣는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되요. 그래서 음악의 제일 좋은 교재는 음악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화성학을 완파했다고할지언정, 그것은 도구일뿐 좋은 곡이만들어지는건 아니라는겨죠.


    나무로 무언가를 만들기 좋아서 일단 망치대신 맨손으로 못도박아보고, 톱이 없어서 커터칼로라도 나무를 잘라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결국 망치, 톱 같은 도구가 주어졌을때도 잘하는거지, 도구먼저 쥐어준다고 잘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
    HAITAI 2014.10.16 05:32 (*.222.72.47)
    처음 접하는 음악을 잘하고 싶을때는 일단 일차원적으로 생각해봤을때 그 음악을 정말 많이 들어야겠죠.
    그리고 그 음악을 입으로 흥얼거릴수 있을때쯤부터 개인작업과 동시에 여지껏 들었던 음악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음악들을 선별해서 카피를 시작해보세요.
    처음에는 드럼비트부터 시작해서 베이스 리드 패드...이런순으로요.
    이런 시간들이 일주일 한달 두달이 쌓이면서 작곡능력이 향상 되리라 생각합니다.
  • profile
    BigBaller 2014.10.16 10:04 (*.62.212.57)
    저도 트래 힙합 비트를 주로 만드는 편인데.. 답은 간단한 것 같습니다. 느낌가지고 시작하는 방법도 좋지만 그건 정말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것 같고요. 가장 빠른 것은 기존 곡들을 자주 듣고 악기 하나 하나를 따라해보면서 연습하다보면 어느정도 자신만의 코드가 잡히더라고요. 저는 주로 프로듀서 lex luger. Mike will mdae it. 808 mafia 곡들을 인스트루멘탈로 다운받아 들어가며 멜로디 하나하나를 흉내내봤습니다. 주로 많이 쓰이는 악기가 purity. Gladiator. Nexus. Sylenth1 이더라고요.

    멋진 트랩 힙합 비트 기대하겠습니다^^
  • ?
    라네 2014.10.16 11:04 (*.134.145.166)

    이론의 필요성 여부는 장르와 음악의 차이도 있겠지만, 그것도 나름이기 때문에 저는 무엇보다 적성차이라고 하고 싶네요..
    누구나 이론에 대해 몰라도 할 수 있다기 보다는 어떤 사람은 이론에 대해서 알아야지 곡이 잘 나오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자신만의 방식에 집중하다 보니 이론의 비중을 크게 둘 여지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쟁점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내가 안다..모른다'라는 게 과연 이론이나 악기뿐일까요? 즉, 이론이나 악기만 잘 다루면 음악을 거의 다 안다고 할 수 있느냐 라는 것입니다. 음악은 이론과 악기가 전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음악을 위해 차지하는 비중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딱 잘라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론이나 악기를 잘 다룰 줄 몰라도 음악을 만들 수 있다면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덜 했다는게 아닙니다. 음악을 위해 음악적 이론외에 음악적 뭔가에 빠져서 알고 있거나 알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방증이 됩니다.. 혹시 여기에 대해 자세한 설명 필요하신 분이 있나요? 일단 감으로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무엇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습니다. 오히려 단점이 없다면 장점을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슬픔이 없다면 기쁨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처럼요.. 당연한 무엇처럼 여길테니까요. 대강 정리하자면 음악적 뭔가에 집중한 사람이 이론을 알기 어려운 것 처럼 누구보다도 이론에 빠삭한 사람이 음악을 위해 놓치는 무엇인가도 있을테니까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서로가 필요한 것이고 더불어 사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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