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거의 힘들죠..
마스터 결과물이 이미 나와 버렸다면.....

저번 질문 하셨던거까지 포괄적으로 답변드리고 싶네요

뭐 보통 그런거 다 잘라주기는 하는데,
특별한 주문 없으면 그냥 뚝딱뚝딱 매뉴얼적인 믹싱 해주는 사람도 있거든요
(정식 스튜디오에 의뢰가 아닌경우겠지요. 개인적으로 개인단위 일을 받아서 하는..)
그래서 담에 보내실때, 녹음된 소리 딱 필요한부분 빼고 양옆으로 다 쳐내버리시고,
잘라버리신곳에 볼륨 오토메이션 걸어줘서 최대한 티안나게 해주시고
녹음 들어가는 순간 들어마시는 숨소리라든가, 침소리 라든가 입술여는 소리등등
모두 녹음할때 신경써서 해주시는게 우선이구요..
녹음하고 들었을땐 별소리 안들리는거 같다가도, 믹싱하면서 컴프레서 걸어주고 하다보면
소리가 증폭 되거든요. 그래서 쓸때없는 부분은 다 지워줘야 되요 깔끔하게. 진짜 딱 목소리 나오기 전 부분까지 자르고,
목소리 끝나는 부분에 짜르고 쓸때없는 소리 녹음 안되게하는게 가장 우선이고..
(물론 경우에따라 의도적으로 립노이즈, 숨소리를 살리는경우도 있지만 요샌 다 짜르는 추새인거 같네요)
볼륨오토메이션으로 그짜른 들어가는 부분 나오는 부분 각각 페이드 인 안웃 처리해주고..
저도 예전에 믹스테입 준비하는 분들 많이 도와드려봤던 경험이있는데, 대부분 녹음스킬이 너무 부족하시더라구요.

(녹음을 대충한다는 느낌 '이정도면되겠지')
심지어 녹음기술 뿐만아니라 랩자체도 박자 안맞고 어색하다면서 믹싱으로 잡아달라거나 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ㅋㅋ
그럼 그거 잡아준다고 몇시간씩 붙들고 해줘봐야 잡히지도 않고, 잡았다 한들 결국 티가 나기때문에, 해주고도 욕먹는 경험을 하죠.

그래서 대부분 정말 공식화되있는 믹싱 뚝딱뚝딱해주는 정도가 다일 거에요. 스튜디오수준으로 돈받고 또 그수준으로 해주는ㄱ ㅓ아닌이상..

보통 그런분들이 녹음하면서도, 믹싱하면 더 좋아지겠지 하고 넘기시는거 같은데 과장좀 보태서 녹음만으로 이미 발매할 수 잇는 수준으로 만들겠단 각오로

녹음 하는게 첫번째입니다.. 믹싱이 원칙적으로 음질을 '좋게' 해주는게 아니라 '잘'들리게 해주는 과정이기에 ..

일단 말씀하시는 '음질'이란게 정확히 뭘가지고 말씀하시는건지 들려주시면 더 정확히 알 수 있을거 같네요. 

녹음환경이 시급한건지, 그분의 믹싱이 더 비중이큰건지

해주시는 분에게 다시한번 말씀드려 보세요.

이미나온 결과물에선 할 수 있는게 없네요.
*뭐 특정부분에서만 그런거라면 구간만 잘 맞거나 경우에 따라 테이프 스탑같은 이팩터나 아예 컷 해버리면서 잠깐 프리징 효과를 준다거나 식으로
통으로 들어내는 방법을 쑬 수 도 있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오해하여 말씀 드렸네요
믹싱 마스터링 된걸로 제거하는게 아니라 다시 원래 곡으로 받아서 최대한 제거 중입니다
앞뒤로는 별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보컬부분을 부르면서도 주변 환경의 소리라던지
침소리라던지 나더라구요 주변 환경의 소리야 어쩔수 없다 치지만
침소리를 제거하는데 있어서 에디슨에 탑재 되있는 EQ나 노이즈 툴로 제거가 되는 부분도 있는데
이게 안되는 구간도 있어서 걱정이 많네요 참 ㅋㅋ(본연의 목소리까지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때문에)
정말 많은 공감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