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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을 만들다보면 컴프레서를 너무 심하게 걸어서 킥의 어택이 얇아져서 틱틱거리는 느낌날때 말고도
원래의 킥소스자체가 어택감 짧아서(얇은느낌) 틱틱거리는 소스들이 꽤 있잖아요?
그런소스들은 좀 어택감을 두껍게 할수 없나요?
고음역대의 타격감이 너무심해서 틱틱거리는거 같기도해서 고음역대 주파수를 깎거나 줄여보니
너무 어택의 느낌이 죽어서 힘이 없어지던데
킥의 바디말고 킥의 어택만 좀 두텁게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컴프레서로 어택값을 높게주니 바디부분까지 같이 두터워져서 지저분해지고
멀티밴드컴프레서로 중음역이랑 고음역의 어택값만 높여봤는데 조금 나아진듯 하지만 별 차이는 없더라구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위의 제이닷현 님께서 그림까지 설명해 주시면서 핵심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대부분 생각 하고 접근하는 방식은 제이닷현님의 방식과 거의 같습니다.
다만 제가 긴가 민가 한것은 질문자님의 "두꺼운어택" "틱틱 거린다" 라는 것을 어떻게 해석 할것이냐??
에 따라서 답이 몇가지 나올수 있다고 보입니다..
첫번째로
두껍다 라는 것이
"어택 피크가 죽었다(눌러주었다).."로 해석 하면
제이닷현 님의 접근이 아주 좋은 답이 됩니다.
틱틱 거리는 트랜젼트 성분의 피크의 어택성분을 눌러주기위하여
어택 타임을 줄여서 거의 제로 혹은 너무 줄이면 소리가 답답하다고 느껴지니(님이 말씀하신 힘이 없다 라는 느낌도 맞음)
약간 남겨 주는정도 (주의 사항으로 채널 레벨메터의 변화, 컴프래서의 게인리덕션도 참고)
그 다음 레이쇼 트래숄드 게인 조합으로 어택 다음단의 것을 만져준다...라는 접근
두번째는
님이 하신 EQ로 틱틱거리는 "중고역" 이상의 대역의 음색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이 것도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세번째 역시
님이 말씀하신 멀티밴드 컴프래서도 좋은 접근이고 이미 좋은 답을 직접 유추해 내셨습니다.
다만 어택값을 늘리는것 보다는 줄여주는 쪽을 권합니다.
피크(어택트랜젼트)는 눌러주어야 하니까요..
네번째 부터가 이제 저의 권장 사항입니다..
꼭 컴프래서를 사용하기 보다는
킥 사운드를 다른 사운드를 입혀 레이어링을 해라...그리고
샘플러에서 샘플 엔벨로프를 조절해라 가 가장 원론적인 접근이 됩니다...
저는 이편을 가장 권하고 싶습니다...
이제 위를 떠나서 정말로 이팩터로만 승부를 보아야 한다면
님이 말씀하신 멀티밴드 컴프래서가 현실적으로는가장 좋은 답안이 되리라 보입니다..
또 하나는 가장 단순한 리미터의 활용입니다..
어짜피 제로의 어택 타임을 줄꺼라면 리미터로 만져보아도 답이 됩니다.
또 하나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듀얼 컴프래싱 입니다...
첫번째 컴프래서로(혹은 리미터로) 피크 어택부터 눌러주고 게인을 올려서 레벨을 약간 평준화 시켜준후
(님의 말씀의 틱틱이라고 하는 어택 피크를 눌러주고)
또 하나의 컴프래서로 이제 내가 좋아하는 엔벨로프로 본격적으로 다듬는다...라는 접근입니다..
즉 첫번째 리미터링이나 컴프래싱에서 죽였던 피크 성분을
두번째 컴프래싱으로 어택 트랜젼트를 내가 좋아하는 느낌으로 다시 만든다..라는 접근입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의 컴프래서로 죽였던 어택타임으로 힘이없다, 답답하다..
라는 느낌을 조금 개선 시킬수 있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모든 조언을 들어 보시면
아마 맨위에 조언해 드린 멀티밴드 컴프래서가
현실적으로 가장 원하는 톤을 만들어 준다..라고 느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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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님이 말한 어택감이 약간 "퉁! 퉁!" ("투우웅!"이 아닌 "퉁!" 정도?)하는 소리 말씀하시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험으로 토대로 최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컴프레서의 어택 수치를 낮출수록 퉁! 퉁! 소리를 살리기 용이합니다. 대부분의 킥 소스가 초반 0~13ms정도가 주로 고음역대(적어도 4KHz 이상)에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컴프레서의 어택수치가 높을 수록, 초반 어택 부분과 바디부분의 볼륨의 차이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틱틱 소리가 날 수 밖에 없으므로, 어택 수치를 낮춰서 초반 어택 부분의 "틱"소리와 그 이후 바디부분의 "ㅌ우웅!"소리의 볼륨 차이를 최소화 하면 그제서야 좀 퉁! 퉁! 소리가 살더군요.
p.s. 그래도 좀 부족하면, 아예 0.1dB차이 까지 줄여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되면 자연스레 바디 부분이 두터워질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럴때는 킥 샘플을 클릭하고 , 가운데에서 조금 윗부분의 INS탭의 VOL탭의 볼륨 파형을 조절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 답변이라 님 마음에 드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참 배우는 입장이라 ㅋㅋ)포인트는 "초반 0~13ms부분의 피크랑 바디 부분 피크의 볼륨 차이를 최소화 하면, 그제서야 좀 "퉁! 퉁!"거리는 맛이 있다"라는 겁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 -_-)a (욕심으로는, 누군가가 제 답변도 지적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