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큐로케이트입니다.
설마 3D FPS게임만큼 고사양일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덥스텝이나 컴플렉스트로에 장르에 관심이 많아서 다른 분들의 곡 열심히 참고하며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머나 매시브 사이클롭같은 신디사이저도 불나게 공부하고 있는 중이고, 하머는 이제 어느정도 상상속의(^ㅂ^) 소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트랜스나 앰비언트를 시도해보았을 때는 적어도 CPU 점유율이 70%를 뚫은 적은 없는데,
덥스텝, 컴플렉스트로를 만들려고 하면 점유율이 최대치까지 올라가서 결과적으로 출력되는 소리가 샘플링레이트를 극도로 줄인 비트크러셔를 통과한 소리같이 되어버립니다.
워낙 사용하는 악기 수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재생시 끊기며 재생되고, 심한 경우엔 FL이 그냥 닫혀버립니다.
-_-;;
아무래도 헤드폰이나 이펙터플러그인에 앞서 컴퓨터 사양을 먼저 올려야 될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채팅방(SL)/카페 등의 커뮤니티에서 사양 업글에 대해서 물어보면 i7이 가장 무난하다며(정말?) i7을 기준으로 사양을 맞추라고 권유하십니다.
이 정보만 가지고는 어떻게 맞춰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질문해봅니다.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톱입니다>
1)
CPU에 대해서 i7을 기준으로 할 때 컴퓨터 사양을 어떻게 맞춰야 하나요?
2)
CPU에 대해서 i7이 사치라면 어떤 CPU를 써야 무난하게 사용할 수가 있나요?
3) [1) ,2)]에서 맞춘 사양의 가격은 대략 어느정도 하나요? (최고가 기준이 아니라 적당한 가격선 기준이면 좋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_^
우선 "적당한" 이라는것이 상당히 개인차이가 있어서 어디를 적당의 레벨로 두어야 할지 상당히 에매 합니다..
그러니 일단..저의 개인적인 기분으로 설명드립니다..
우선 제가 설명하는것인 단순히 cpu의 능력치만 생각 합니다.
능력치에 대한 밴치 겂은 아래의 사이트의 값을 참고 합니다
https://www.cpubenchmark.net/high_end_cpus.html
우선 자신의 컴퓨터가 인텔 샌디 i5 2500(벤치값 6220) 이상이라면 "버틸만한 사양"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신의 cpu가 인텔이고 벤치값이 높은데도 cpu사용률이 높다라면
일단은 자신의 pc의 전원관리모드를 무조건 "퍼포먼스모드" 로 놓아 전기를 아끼지 않는 모드로 놓기를 바랍니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daw의 구동 퍼포먼스가 향상 됩니다
만약 위의 설정데로 했는데도 cpu가 딸리는 느낌이다 라면
어절수 없이 cpu업그래이드를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님이 말씀하신 최신의 인텔 하스웰 i7 중
현재 일반적인 4790 급이라면 밴치값이 (10,148) 을 넘어갑니다..
6000 대 1만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에 조금 아낀다고하스웰 i5로 와서 현재 인기 있는 i5 4690 이라면
벤치 값은 (7655) 로써 2세대전의 샌디 브릿지와 비교시 조금 성능향상이 있는 정도 입니다..
업그래이드를 위하여 많은 돈을 들인것 치고는 크게 만족할만한 향상은 아니다..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하스웰급으로 가기 위해서는 메인보드를 바꾸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금액이 올라가기 때문에..
만약 님이 현재 아이비 브릿지 CPU를 이용하고 있다면 샌디브릿지 의 i7 3770 급으로 가시면(벤치값 9300)저렴한 값에
하스웰 최신 과 크게 성능차이 없는 시스템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만약 별도의 그래픽 카드가 있다면 3770 과 급이 같은 xeon 1230(1240) v2 로 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위한 PC의 CPU의 미니멈 벤치값은
노트북은 4000대 이상!! PC 라면 6000대 이상이 최소값 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본인은 벤치값 3000도 안되는 노트북으로도 가끔 스케치 정도와 그럭저럭 사용 가능한것을 보면
역시나 사용하는 소프트의 시스템 점유율이 중요하다 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거의 내장 신디로 작업하고 리소스 먹는 악기 사용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리소스 먹는 악기는 아무리 소리가 좋아도 잘 사용안하고 리소스 덜먹는 대체품을 찾는 성격이라 ^.^;;
싸이클롭 써본적은 없지만 리소스 많이 먹나 보군요..
아!! 그리고 참고로 신디사이저나 이펙터들 아닌
컨탁엔진 기반의 샘플 라이브러리 사운드를 많이 사용하다면..
하드디스크를 SSD, 메모리를 16기가 이상!!은 필수라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생각 하는
CPU많이 먹는 것들은
물리 모델링 엔진의 에뮬레이터 들(피아노 스트링 등등 과 물리 모델링 신스들)
빈티지 이팩터를 복원한 유명 메이커의 이팩터들
그리고 기타 엠프 시뮬레이터 등등이 상당히 리소스를 많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즉 작곡을 하면서 믹서에 사용하는 비싼 빈티지 에뮬레이터 이팩터만 제거해 주어도
시스템이 상당히 잘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에는 내장 악기가 짱!!!! 이라는 말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