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순으로 따지자면
사일런스<메시브<FM8 입니다.

하지만 굳이 유명한 신디사이저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 신디사이저로 내가 원하는 느낌을 만들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은 어떤 신디사이저로 소리를 내는 지, 조금만 유명한 아티스트라면
대부분 방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구글 등등 ...)
좋아하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공부하는 게 우선이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필요한 신디사이저를 다루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공부하실 때는 소리를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카피하시면 좋습니다.
어차피 노브를 완벽하게 똑같이 놓지 않는 이상 소리가 똑같아질 수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노브를 돌린 이유도 사실상 명쾌하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소리를 이런 방향으로 만드는 구나를 공부하시면 됩니다.
특히 만드는 과정에서 사운드가 급격히 변하는 부분에 집착하시면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