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다보면
가령
이큐를 놓고보면
이큐를 꺼내고
컴프로 누르고
다시이큐를 꺼내서 보정하고
다시 컴프로 꺼내서 조금올려주고
다시 이큐를 꺼내서 보정하고
음 맘에 안드는데 조금더 만져볼까..
뭐가문제지
이펙터 다빼고 들으니 그게 더 좋은거 같고
하다가 맘에들어서 자고 일어나 들으면 엉망이고
또는 반대로 하다가 도저히 답이없다 싶어서 자고내일다시하자 하면
겁나 괜찮게 들리고 ㅡ.ㅡ
뭐 이런식의 연결고리 다들 어제오늘일이 아니시잖아요
이게 앞서말한 믹싱뿐만 아니라
전 영역에서 갑자기
한 2초전엔 괜찮았는데 갑자기 안좋게 들릴때가 오면
다시 되짚으면서 수정하다가 결국 엎어버리고 그럴때 많잖아요
미쳐버릴거같은... 머리 쥐어뜯게 되는..
이게 어쩔수없는거같아요 방법은 아는데.. 그순간이 오면 그냥 바로 손놓고 쉬어야 하는데..
머리는 알지만 몸이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잖아요 또....
오기발동..
아 오랜만에 발동걸려가지고 혼났어요
한번씩 발동걸릴때마다 4년 칠개월정도씩은 늙는거같아요
덕분에 기대수명치 많이 낮아지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