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에는 에이블톤 시퀸서를 사용했는데
이게 믹싱에는 영 적합 하지않은것 같아서
큐베이스 나 FL 을 사용하고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좀더 싸고 가성비가 괜찮다는
FL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실행하자마자.. 무슨 어디 일본애니에 나올법한 여자 캐릭터가 배경에있는겁니다
무슨 애들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보고나서 잘못산건가도 했고..
그렇게 다시 묵혀두고 에이블톤을 사용하다가 저번에도 오류로 프로젝트를 새로 팟는데 이번엔 플러그인 이 안열려서 참다참다 에이블톤을 잠깐 접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Let'fl 에 오게 됬는데요... 에이블톤은 따로 전문커뮤니티가 없어서 배우기가 힘들었는데.. 여기가 Ableton Live 라고 붙였긴했지만 실상은 fl 90% ableton 10% 여서
글도 몇개보니까 fl 이야기고 강좌도 대부분 극초반 부분만 써놓으셔서 그냥 처음 접하시는분 참고용 수준이더라고요
그러다가 회원작품란을 들어가봤는데 음악들을 만든게.. 퀄리티가 매우좋아서 그걸 또 중학생정도에 학생이만들었다고 하니까 아... 이거 뭔가 (배경도 그렇고) 너무 쉬운거 아닌가
막말로 아무나 이거잡으면 노래 다 만들겠네 까지.. 생각할정도 였습니다 근데 막상 사용하려고 몇달전에 산 fl을 열었는데..
에이블톤이랑도 다르고.. 쓰는 방법을 모르겠는겁니다 에이블톤에 세션창 어레인지 뷰창 이렇게 구분을 하는데 fl은 이것도 모르겠고.. (학생들이 대단했더군요)
그렇게 다시 겸손해지기로 마음먹은.. 너무 프로그램이 가벼워 보여서 무시했는데 초심부터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고싶네요 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