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음악하고는 싶은데 경제적으로 걱정되서 고민하는 사람을 요즘 또 많이 보게 되네요..
저도 결국 그들중에 한사람이 되었고요..
취미 내지는 부업개념으로 음악을 하려 했는데,
솔직히 원래 하던일을 접지 않으면 음악을 제대로 못하겠는거에요
집중이 안되니까 공부하는것도 한세월이었습니다..
그래서 늘 고민하다가
솔직히 제가 그닥 하고 싶지도 않던일 하면서 돈 벌어봐야 뭐하겠냐
나 하고싶은 일 해야 삶다운 삶이지 하며 작곡하는데 올인하고는 있지만,
지금 너무 계획도 없고 막연한 상황이라 또 미래에 대한 고민이 드네요
작곡이던 뭐건 음악만 하면서 먹고살수있으면 좋겠지만,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보면 주변에서 투잡안하는 사람도 보기 힘들고
아무튼 음악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사치가 음악으로 먹고살기인듯 합니다 ㅡㅅㅡ..
게다거 요즘은 실용음악 학과가 있어서 학위여부도 또 하나의 변수가 되어버렸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