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ToneDef Recordings에서 리믹스를 발매하였습니다!
비록 리믹스긴 하지만 꿈꿔왔던 Traxsource에 첫발을 내디뎌서 정말 좋네요 ㅎㅎ
Traxsource가 뭐냐하면.. 비트포트같은 음원 사이트에요 - Beatport가 EDM의 성지라면 Traxsource는 하우스 뮤직의 성지입니다
(그냥 홍보게시판에 올릴까 했는데, 회원분들께 좀더 하우스 장르를 알리고 싶어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써 봐요.. ㅎㅎ)
EDM이 아닌 하우스, 하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EDM 하위 장르 안에도 여러 하우스 스타일이 녹아 있지만, 보통 그냥 하우스 음악 하면
Deep House / Soulful House / Funky House 등 EDM이라 하기엔 성격이 좀 다른 하우스 본연의 스타일을 가리킵니다
하우스 자체가 꽤 오래된 장르라 이쪽 DJ 및 아티스트 분들 중 40대 이상분들도 꽤 있어요
저는 그중에 Soulful House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오래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년간 렛플 회원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저와 같은 장르를 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많이 외롭다는 것이었어요 ㅜㅜ
비단 여기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프로건 아마추어건 하우스 장르를 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는게 개인적으론 참 슬프네요
여튼 컨택 및 발매 과정에서 느낀게, 음악인에게 Soundcloud가 정말 좋은 포트폴리오라는 것입니다
데모 파일을 무작정 많이 보내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사클 계정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곡들을 올리고 사클 페이지 링크를 거는것도 좋은 방법이더군요
Soundcloud 계정을 Pro로 업그레이드한다면 자신의 페이지에 최대 5곡까지 맨 위로 끌어올릴수 있는 Spotlight 기능이 이 부분에서 매우 유용한듯 합니다
(제 경우 레코드 사장님 자신이 House DJ / Producer도 겸하고 계신데다가 제 사클이 리믹스로만 가득해서 ㅋㅋㅋㅋㅋ 리믹서로써 좋게 평가받았던거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올해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음원사이트들 링크입니다 (2번 트랙)
Traxsource - http://www.traxsource.com/title/431525/here-with-me
Beatport - https://pro.beatport.com/release/here-with-me/1459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