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가 너무 약하다=완성도가 낮다'는 아닌거 같아요.(엠비언트 처럼 멜로디가 거의 배제되다 시피한 장르도 있는걸 감안하면...)
제가 듣기에는 충분히 개성적인 곡이라 생각됩니다;ㅁ; 그런 의미에서 화이팅하세요 ㅎㅎ

제귀에는 듣기좋은데요? 듣고갑니다 ㅎ

모던토킹 파형은 너무 대놓고 쓰면 흔해보이기 마련이져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쓰신거 같네요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는 거는 곡 전체의 EQ를 하나도 조정하지 않았네요 ㅋㅋ 빌드업 할 때 high pass필터로 살짝만 베이스를 없애주면 원래보다 긴장감이 더 고조돼죠 ㅋㅋ 그리고 베이스가 매우 많이 부족하네요 ㅋㅋ 근데 곡구성은 정말 잘하시네요 ㅋㅋ 소리도 잘어울리고 잘 이어지고 ㅋㅋ 부럽습니다ㅋㅋ 재능이 있으시네요~ 열심히 하세요~ EQ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시고 ㅋㅋ

듣는 사람의 귀에 확 띄는 참신한 전개 정말 좋습니다. 살면서 이런 전개는 한 번도 못 들어본 것 같아요! (이 곡에 스토리가 있다면)평범한 하루를 살다가 처음 보는 사람이 와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는데, 중반부에선 그 일이 진짜로 일어난 것 같고, 만난 기념으로 둘이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그 사람이 없어져서 막 찾으러 다니지만, 결국 그 사람을 다시 만나지 못하고 홀로 추억을 되새긴다는 이야기쯤 될 것 같군요. 제게 이런 이야기를 생각나게 한 곡은 이 곡이 처음입니다. 진짜 잘 만드셨고 훌륭합니다.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