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 올립니다.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공부를 한지도 좀 됐는데 풀리지 않는 것이 있어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1)제가 생각하는 edm(일렉트로)은 다른 장르에 비해 사운드가 많고 빵빵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레이어드를 많이 하는 거 같은데.. 이게 문제 인거 같습니다.
dannic의 waiting for you 유투브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ShQ5URm6U3s)을 보니 약 86개의 트랙을 사용했다고(15분 8초정도에 자막에 나옴) 하네요. 제 생각에는 이 곡이 40-50개 트랙이면 될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습니다. (당연히 저도 사람이라 트랙을 다 듣진 못하겠죠) 그래서 나머지 트랙(생각보다 더 있네 라고 느껴 지는 트랙)이 과연 무슨소리가 있고 왜 트랙을 더 사용했는지 매우 궁금해져서 나름대로 많이 알아보고 뒤져도 봤지만 와 닿는게 없더군요. 그리고 대부분의 edm곡이 이런 구성으로 돼 있더군요.
트랙수가 많다고 더 좋은 곡이고 적다고 해서 질 떨어지는 곡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악에는 정답이 없고 작법 또한 정답은 없겠지만 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회원님들은 곡을 만들시거나 레이어링을 만드실때 생각하시는 기준?개념? 혹시 이런것들이 있으신지 궁금하고 나머지 트랙(생각보다 더 있는 트랙)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갓을 거 같다는 생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레퍼런스에서 팁을 얻을려면 주구장창 듣는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큐를 사용해서 듣고자 하는 파트만 부스트하면 좀더 잘들을수 있어 이 방법을 사용하곤 합니다. 혹시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이 있거나 추천을 해주실만한 것이 있나요? 레퍼런스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는 사이트나 자료가 있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farmerhue님이 이미 알고 계신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제 말보다는 다른 소스들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splice모르신다면 이거 강추해드립니다. laidback luke, henry fong, tiesto 등 프로들과 아마추어들이 프로젝트파일을 공유하는 사이트인데요 굉장히 도움 많이됩니다. 그리고 유투브에서는 제가 요즘 보고있는 Production Music Live채널과 ARTFX STUDIOS 추천드리고 싶구요 그외 정말 유명한 Future Music Magazine, Point Blank Music School, Dubspot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abletunes 채널과 사이트는 ableton 프로젝트파일을 만들어서 파는 곳인데, 여유있으시면 구입하시고, 부담스러우시면 저처럼 abletunes 채널에서 프로젝트파일을 재생하면서 공개해주는것을 일시정지 시키며 곡이 어떻게 이루어져있고, 어떤 이펙터를 쓰는지 잘 관찰하시면 도움 많이 받으실꺼라 생각합니다. 그 외 찾아보시면 정말 많아요. 대부분 영어이지만 듣다보면 비슷한 말 많이하고 안들리더라도 보면 무조건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