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보컬 트랙을 가지고 더블링을 한다고 하면, 보통 두트랙으로 나누어서 하나를 18~25ms 쯤 지연시켜서 재생되게 하는데요
질문을 한 이유는 이렇게 더블링 된 트랙들을 모노로 돌렸을 때 너무 로봇목소리처럼 들린다는것입니다.
근데 프로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모노로 전환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더블링 된 곳의 음색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이런건 그냥 단순히 녹음을 한번 더 해서 더블링 효과를 내주었기 때문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8PTDv_szmL0 Nothing on you 라는 곡의 40초~50초를 들어보면 보컬이 양쪽으로 퍼져있는데요
모노로 틀어도 이 때의 음색의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녹음을 여러번 한 느낌은 아닌 것 같은데..자연스러운 더블링을 하기 위한 테크닉같은게 있을까요??
일종의 콤필터가 형성되어 플랜져 사운드와 같이 되어 버리는 현상입니디..
그래서 그러한 현상을 피하려면 님이 말씀하신것 같은 "오버더빙"을 이용한 더블링 방법을 취합니다.
즉 여러번 녹음한 트랙을 이용한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