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음악을 하려고 마음만 먹었지, 제대로 못했던 1인 입니다.
2007년 대학시절에 처음 FL studio를 접했는데 어느덧 2015년이 되었네요...
최근에 와서 정말 제대로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황상(직장인) 모든걸 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EDM작곡을 하고 싶습니다.)
1. 다시 레슨을 받아본다(예전에 2~3번 정도 레슨을 받아 봤지만 그렇게 효과를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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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타연주, 피아노 연주 등 악기 연주 관련 공부를 다시 해본다.
3. 화성악 공부를 한다.
4. 신디사이저 공부 = sound 공부를 해본다
5. 카피 연습을 많이 해본다.
등등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궁금한 것은
다시 한번 레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2~5번의 공부를 독학으로 해보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보통 레슨을 받게되면 레슨하시는분들이 진도를 빨리빨리 안나가려고 하더군요, 그분들도 학생이 계속 있어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카피를 심도있게 해보면 될 거 같네요. 카피하게되면 신디사이저로 사운드카피하는것도 분명히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좋고, 알게모르게 화성학도 익힐 수 있을테구요.
대신 악기하나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저는 악기하는게 심신에 도움이되더라구요, 미디로만 곡 찍다가 리얼연주로 곡을 만들거나 연주하게되면 더 재밌고 마음도 편안해져서... 물론 화성학공부도 같이 되구요. 어쨋든 악기는 하나 다룰 줄 알면 안좋은점은 없는거같아요.
정리하자면.. 저는 레슨보다는 혼자 고민해서 자기만의 노하우와 스타일을 찾아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카피를 하게되면 신디사이저공부가 될 거구요, 악기공부를 통해서 화성학공부를 같이 배워가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스타일이고 의견일 뿐이니 결정은 다른분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고민해서 결정하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