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멜로디는 무엇을 말하는건가요??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보컬=멜로디 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데
친구중에 음악을 하는 친구는 보컬이 멜로디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멜로디 따로 보컬 따로 라고 하는데
멜로디의 정확한 개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보컬 트랙을 쌓을때 보컬음을 하나하나 일일히 넣는게 아닌 코드 안에 보컬을 넣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보컬 트랙 넣을때 말 하는것 '가사 하나하나 음을 넣어서 같이 리드 해서 보컬 부를때 도와주는 트랙'을 넣는 경우도 잇지만 대부분 코드를 쌓고
그 다음에 코드 위에 그냥 바로 노래를 부른다는데.... 아직도 감이 오질 않습니다.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베이스가 보컬을 도와주는것인가요?
질문 하는 저도 무슨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ㄷㄷ...
화성학이 해결된다면 보컬은 가사 하나하나 음 넣지 않아도 화성이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레 가사 부를 공간을 내어주면서 해결되는것인지... ㅠ
4개월 동안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시원하게 해결해주실분 안계신가요 ㅠ
특히나 멜로디(주 선율)을 만들어 내는 방법도 여러가지 입니다..
우선 국내에서 "멜로디" 라는 말은 대부분"보컬" 이라고 생각 하셔도 무방하다고 보입니다.
다만 보컬이 없는곡 과 같은 경우는 그 곡의 가장 주가 되는 테마 의 선율을 "멜로디" 라고도 합니다
보컬이 있는곡에서 멜로디는 대부분 보컬을 이야기하고 반주에 들어가는 멜로디는 주 선율 테마 등등으로 부르는게 일반적 입니다.
그리고 보컬이 먼저 나오던....반주가 먼저 나오던 코드 진해잉 먼저 나오던..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만들어 가는 사람의 아이디어와 주제가 무엇이 주가 되었냐..에 따라 달라 집니다...
단..곡을 만드는 사람은 반주가 먼저 나와도 그 반에 맞는 멜로디를 만들줄도 알아야 하고
그반대로 멜로디가 먼저 나와도 그 멜로디에 맞는 반주를 만들줄도 알아야 겠지요....
그러한 곡을 만드는 방법은 특별히 배우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있고, 할줄을 모른다면 배우면 됩니다..
그러한 곡을 만드는 가장 단순하고 절대적인 정의 라고도 할수 있는것이 "스케일"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초딩때 흔히 배운 "바라마사라가다" 내림 마장조, 다장조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면..이게 스케일 입니다....
다장조를 구성하는 음만 가지고 곡을 완성하는것!! 이게 대부분의 음악의 큰 법칙 입니다....
예를들어 Am 스케일음만 가지고 음악을 만든다..라는거 ㅅ이지요..
혹은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곡을 만들었으나 누가 나중에 내곡을 분석해 주면서..
네 곡은 Am 스케일, Am 키 곡이야..라고 해줘서 알았다.뭐 이런식입니다..^.^;;;
그리고 곡이 먼저 나오고 코드 진해잉 먼저 나왔는데...멜로디를 만든다..라는건 "이론으로도 가능" 하지만..
대부분 "감각으로 자연스럽게 나온다" 라는게 정답일것 같습니다.,..
그 멜로디를 만드는 감각이 정말 천재냐 어떠냐..를 구분하는 길이라 생각 하고 한나라 혹은 "인종" 을 구분하는 특징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아무나 데리고 와서 머리속에 떠오르는 멜로디 아무거나 불러와라...가장 빨리 거의 완벽하게 만들어 지는것이 "뽕짝" "트로트" 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그 멜로디 라인 스케일이 우리 몸에 정착이 되어있다는것 입니다...
흑인들 데려다 놓으면 그냥 RNB 멜로디 나오는것, 백인들 데려와서 시키면 컨트리 적인 멜로디 나오는것 같은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