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voice계열 vst를 찾다가 문득

'모든 소리는 사인파의 조합이니까 신디사이져로 사람 목소리를 만드는게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그냥 massive의 파형 gentle speech같은 '사람 목소리 같은 것'이 아니라 "어, 이 목소리 가수 ㅇㅇㅇ 목소리 아니야?" 라면서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는 정도의 '실사 목소리' 말이죠

많은 가수들과 가수 지망생들에게는 호러 그 이상이겠지만 ;; 가끔식 가이드 보컬을 따거나 코러스를 넣는 작업을 할 때

가수를 대신할 vsti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보신 분은 저 뿐만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 질문을 올리면서도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것', '기술적으로는 무모한 것'이라는 결론이 이미 머릿속을 채우고 잇는것 같네요

voice 계열 vst, 보컬로이드 같은 경우 성우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다고 어디서 봤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혹시나 외국에서 오로지 신디사이저를 통한 음향 합성만으로 사람 목소리를 만든 사례가 있나 궁금하네요

질문 1. 가능할까요? 그렇게 목소리를 만든 사례가 있나요?

질문 2. 실제 사람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보컬로이드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고음 저음 음이 바뀔 때 마다 포먼트, 음색을 유지하고 발음을 구사하나요?

           단순한 샘플링인가요? 아니면 다른 음향적 기술인가요? (ableton live에서 transpose에 complex pro모드에선 음을 높이거나 낮춰도 포먼트가 유지되던데 그런것과 관련이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