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 이디오테잎이나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PV나 라이브 영상을 보시면 미리 찍어놓은 신스 라인을 틀어놓고 라이브를 하잖아요.
그때 드럼이 그 미디노트에 맞춰 치는 건지, 아님 어떤 싱크 장비가 따로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라이브입니다. minami라는 키보디스트가 연주를 안 할때도 신스가 나올때가 있는데 이런건 어떻게 연주하는지......
특히 1:17:20쯤에 나오는 곡은 원곡보다 빠르게 연주하는데요, (시퀀서로 미리 찍은 걸로 추정되는)신스 싱크가 맞아 떨어져서요.
대체 어떤 방식으로 라이브를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ㅜㅜ
(만약 드럼이 다 박자 맞추는 거면 미친듯히 잘하는 거네요)
사전에 다 계획된 스케쥴데로, 계획된 시간데로 진행이 되게 됩니다..
거기에 맞추어 또 따로 리허설 및 연습을 하고요..
.
그렇지 않으면 음악에 맞추어 돌아가는 "조명" "스테이지 효과장비" 음악에 맞춘 "영상" 등등
이 서로 어긋나게 플레이 되거나 하게 됩니다...
물론 이 정도의 라이브가 될려면 어느정도 규모 있는 서포터 들과 스탭들이 받쳐주어야 합니다만..
이렇게 가능한 이유는 "미디클럭(MIDI CLOCK)" "MMC" "MTC" "SMPTE" "WORD CLOCK"
등등의 장비간의 SYNC 를 맞출수 있는 여러가지 신호 입출력 포맷 및 단자가 있기 때문 입니다..
고급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미디 장비에는 붙어 있습니다..
(FL 스튜디오는 주로 MTC를 이용하고 있어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미디 인아웃 단자만 으로도 SYNC 신호 전송이 가능)
이것에 맞추어 내가 움직이는 장비의 신호에 맞추어 다른 장비들이 계획된 "시퀀싱(순차적제어진행)"
아래링크 참조
http://flstudio.co.kr/xe/index.php?mid=guidetip&category=429249
이 가능하게 되는거죠..
이렇게 연동되는 기기에 님이 말슴하신 DAW에 미리 찍어 놓은 음악이 될수도 있고
혹은 조명기기일수도 있고...다른 무대 FX 기기 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멀티트랙래코드에 SMTPE 신호를 공연시간 만큼 녹음한 다음에 이 멀티트랙 레코더를
마스터 기기로 슬레이브를 각각의 조명이나 다른 부가 악기소리를 녹음한 트랙을 제생 하거나 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 SMPTE 신호에 드럼의 "메트로놈신호" 와 "큐신호(녹음된 말소리 혹은 특정한 청각적신호)"를 같이 녹음하여
정해진 시간에 음악이 모두 플레이 될수 있도록 드럼이 주도 하여 음악을 시작하게 하거나 합니다...
즉 이것도 연습안하고 리허설 안하면 삑사리 나기 좋다는 말이지요..^.^
이것은 대규모의 라이브 시에 가능하고 소규모의 밴드나 자신만의 공연의 시간을 가지는 밴드라면
님의 생각 처럼 랩탑의 DAW를 마스터로 하고 다른 기기 부수적인 외장 신디사이저나 외장 조명기기
이팩터 등등을 제어하게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DAW에 부수녹음트랙 혹은 미디 시퀀싱 신호 그리고 메트로놈 신호 등등을 넣고 드럼에게만 매트로놈 신호를 쏴주지요..
바로 그 매트로놈 신호에 맞추어 연주를 하게 되면 나머지 악기와 소리들이 싱크가 되겠지요..^.^
주로 이 데스크 탑의 명령권 즉 플레이 버튼을 누룰수 있는 권한은 대부분 "드러머"나 혹은 건반연주자에게 주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