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의 지역의 음악학원은 열이면 아홉 입시음악 가르치는 곳이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음악 (전자음악(EDM포함) , 오케스트럴, 배경음악 ; OST)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없으므로,
불편하지만 서울로 올라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이 동네(울산)가 워낙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서 없을 거 같지만
통학을 하면서 다니는 학생들을 몇 명 알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서울에 있는 레코드팩토리 라는 곳을 추천받았습니다.
이 레코드팩토리라는 곳 어떤가요?
이곳에 다녀보신분, 간접적으로 알고 계신분 어떤 분이라도 좋으니 꼭 부탁드립니다.
제가 홈페이지서 확인해보니 모집기간 비슷한게 있고 원생 7명을 뽑아 4월에서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커리큘럼이 짜여져있네요.
원생 수에도 제한이 있는 걸 보니 정예 비슷한 느낌으로 지도하나 봅니다.
하지만 뭐 홈페이지가 다 그렇듯 모든 학원들 홈페이지만 보면 전부 성지 같죠.. ; 실제로 가 본 뒤에 뒤통수 맞는 일이 생길까봐 두렵네요.
대학교 2학년 기간 포함 해서 군복무가 끝나게 되면 약 2.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일 때 쯤 학원을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가서 제 수준이 어디까지인지,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의 정보들을 얻고 싶습니다.
편하게 초중딩때 동네 학원가듯이 학원을 가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고 싶습니다. 애써 왔는데 학원이 시원찮으면 1년이 참 무의미해지겠죠.
지리적으로 안습하다보니 자취방을 마련해야 하고,
학원 수강기간 도중에 알바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전에 생활비, 원룸 월세랑 학원비 전부 복무기간중 월급이랑 알바로 마련하려구요. 대략 1000만원 정도 잡고 있습니다..
공돌이가 자격증이나 따지 무슨 음악하냐 라는 말 많이 듣고 있습니다만, 일 년이라도 좋으니 잡생각 없이 창작 활동에만 전념하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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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오래 전엔 피드백 받을 목적으로 자주 들렀지만, 요즘은 피드백도 잘 안달리는 거 같군요. 회원작품 게시판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