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장비는 Eris E5에 오디오인터페이스는 AudioBox 22vsl 사용하고 있고 헤드폰은 없습니다.
주로 하는 장르는 EDM, Trap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집에서 작업을 하며 약 3.5에서 4평 정도되는 공간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원룸이긴 하나 옆집이 비어있어 작업시 제가 약간 시끄럽다고 느낄정도로 볼륨을 올려놓고 작업합니다.
스피커 볼륨은 +6db~-6db중 0에 맞춰놓고 오디오인터페이스 볼륨을 약 4분의1 정도에서 작업합니다.
인터페이스 볼륨을 더 높여서 작업해도 주변이 상가에 노래방들 뿐이라 상관은 없지만 제가 시끄러워서
그렇게 올리진 않습니다. 그리고 흡음 차음에 대한 개념을 아직 파악하지 못해서 어떤지는 모르겠고 부밍은 안일어납니다.
위에가 현재 저의 작업 환경입니다.
몇일전 제가 FL 로 Future Bass작업한파일을 멀티트랙을 뽑아 제네렉8020이 있는 작업실에가서 믹싱공부를 하기 위해 갔습니다.
근데 제가 집에서 작업했던 소리와 너무나도 틀리게 나오더군요. 좋게 나오면 다행이지만 너무 소리들이 들죽날죽하게
들리더라구요. 킥소리는 텅빈소리마냥 들리고, 리드들은 하이가 부족에서 화사함이 떨어지고, 스네어는 존재감이 너무 없이 들리
구요...
그래서 모니터링 환경을 바꿔야 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현제 자금 여유가 100만원까지밖에 안되서 지금 너무 고민입니다.
큐오넷에서 여러가지 글들을 검색해보면 스피커 인치수가 크면 해상도 차이도 많이 나기 때문에 인치수가 높으면 유리하다는 글을
적지 않게 봐서 8인치는 너무 오바라 생각하고 6인치정도를 생각하고 있으며 검색해보며 알아봤을때 제눈에 들어온건 Vxt6 일단 정
했는데 , 막상 스피커를 사도 룸어쿠스틱이 안되있어서 효과를 못볼것이다라고 하며, 헤드셋을 이용하는건 어떠냐는 글도 보고
근데 헤드셋을 이용하면 귀가 지쳐서 오래 하지도 못하고 귀가 안좋아 진다기에 또 갈팡 질팡 하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바꾸자니
스피커가 못따라갈꺼 같아서 못바꾸겠고, 지금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쪽으로 하실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스피커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유튜브라든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외국 유명 프로듀서나 아니면 일반
작곡가들 스피커들 보면 정말 대다수가 Rokit 시리즈 스피커들이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 게시판들 큐오넷이나 렛츠에프엘
엠엔에스 등 보면 Rokit 시리즈 사용하는분들이 별로 없는거 같고 평들도 다들 베이스가 부하다든지 음악감상용이지 작업용은
아니다라는 글이 적지 않게 있더라구요. 외국 프로듀서들이 그렇게 많이 사용한다면 이유가 있을꺼 같은데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스피커를 바꾸게 된다면 VXT6쪽으로 많이 기울었는데. 조금 눈에 들어오는 Eris E66이나 R65도 괜찮은거 같은데
사용후기글들이 없어 혹시라도 사용하고 계신분들이 있으시다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시간적여유가 되신다면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