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레오 인핸서를 사용해서 일렉기타 소리를 공간감있게 만들었더니만 모노인 핸드폰 스피커로 들으니 엄청 작아졌습니다... 소리가 작아지는건 위상캔슬이나 기타등등...의 이유때문일텐데 인핸서를 써서 벌리면 모노상태에서 소리가 작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천년천설님께서 팁게시판에 올렸던 글중에 하나에서 본건데 스테레오 인핸서를 써서 생기는 볼륨차이 뭐라고 하던데 그게 이걸 뜻허는건지..?
흠 암튼.. 이러한 현상을 한두번 겪는건 아니네요..
기술적인 문제라면 스테레오 인핸서보다 쉐이퍼를 쓰는게 나으려나요?
천년천설님께서 팁게시판에 올렸던 글중에 하나에서 본건데 스테레오 인핸서를 써서 생기는 볼륨차이 뭐라고 하던데 그게 이걸 뜻허는건지..?
흠 암튼.. 이러한 현상을 한두번 겪는건 아니네요..
기술적인 문제라면 스테레오 인핸서보다 쉐이퍼를 쓰는게 나으려나요?
기본적으로 스테레오 인헨서로 벌리면 벌릴수록 좌우 볼륨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그 줄어든 만큼을 외부 게인 등으로 다시 원래의 볼륨으로 끌어올려도 일반적으로 청감상 이전만큼 크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가운데 모여있던 소리 입자를 좌우로 퍼지게 함으로써 집중감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방지책을 말씀드리면,
여러 에널라이저(analyzer) 플러그인들에 포함되어 있는 correlation 값을 참고하면서 믹싱하실 것을 권합니다.
간단히만 말하자면,
correlation 값이 0일 때가 완벽한 스테레오 상태이고
+1일 때가 완벽한 모노의 상태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할 일은 각 소스들과 전체 믹스의 correlation 값이 0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소리를 벌린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벌리더라도 가운데 소리가 단단하게 있어야 크게 들립니다.
이것을 위해서 미드/사이드 프로세싱(mid/side processing)도 고려해 보세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여러 에널라이저들을 활용해서 사운드를 눈으로 확인해 가며 작업하는 습관을 들이면 좀더 원하는 사운드에 다가가기 수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