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프로들의 음악과 같은 음량은 무리인가'하는 고민

by 鼻祖 posted May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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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몰라서 하는 소리겠지요...;;

 

최근에 렛플이 리뉴얼된 이후 다시 올라오는 강좌를 꼼꼼히 보면서

기존에 제가 만들었던 곡을 다시 다 뜯어고쳐보고 이래저래 실험해 보고 있습니다.

 

딴에는 한다고 게이닝도 하고 모니터링 환경도 점검하고 믹싱도 밸런스 위주로 러프 믹싱부터 차근차근 해봤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아주 만족스럽진 않아도 이전보다는 낫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에는 0dB에 거의 넘어가는 것을 뭣도 모르면서 리미터로 꾹꾹 누르곤 했으니까...;;;

 

어쨌거나 모든 믹싱이 마치고도 최고 레벨이 -5dB 안쪽인 결과물을 보며 '역시 믹싱은 밸런스였어...'하며 혼자 중얼거리며 

마지막으로 나름의 부족한 실력으로 마스터링을 시도했습니다.

 EQ도 다시 한 번 보고 익사이터도 걸어보고 맥시마이저도 걸고 등등 블로그를 뒤지며 조금 알게 된 지식으로 말입니다.

(지식이랄 것도 없이 그냥 무작정 따라하기 식이지요...)

 

어쨌거나 결과물이 나오고 저는 드디어 좋아라 하는 프로들의 음악들과 음량을 비교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음량은 여전히 프로들의 곡보다 작습니다...

 

그래서 FL에 좋아하는 야스타카의 곡을 하나 불러 옵니다.

플레이.

어라? 피크가 뜹니다. 잠시도 아니고 주구장창 빨간불입니다.

 

그렇다면 저도 피크가 뜰 때까지 팍팍 게인을 땡겨줘야 하는걸까요...

이 고민때문에 요즘 창작 정지상태입니다.

 

(이 고민에 대한 강좌가 곧 있으려나.... 기대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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