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을 즐기고 싶네요.

by BEOM posted May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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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보드가 생기면 즉흥을 할 수 있게되어 즐거워 질 수 있을려나요..


아니면 아무때나 켜서 작곡을 할 수 있는 제 컴퓨터가 생기면 즐길 수 있을려나요..


아니면 머리를 꽉 누르는 헤드폰을 벗어날 수 있는 모니터 스피커가 생겨야 즐길 수 있을려나요.

(현재 컴퓨터가 없어서 기숙사 1층에 있는 컴퓨터실에서 헤드폰으로 시퀀싱을 합니다)





매니아계(흔한말로 오덕계)인 보컬로이드 음악을 만들다가, 


좀 더 넓은 세상에 프로가 되어서 제가 만드는 곡을 알리고 싶다고 생각해서


정석음악을 시작하니 오히려 실력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보컬로이드를 할 때는 잘 못하는 일본어로 괴롭게 가사쓰는 일도 작곡하는 일도 즐거웠는데 





데드마우스 스타일의 프로그래시브를 하려하는데


지금은 답답하기만 하네요


왠만한 기초적인 것은 대부분 알고 있어도


예전에 수학하던 느낌처럼 기술간 응용이 안되고.


사운드는 사운드데로 안나오고.


데드마우스처럼 심플하고 멋지게 만드는 방법은 뭘까..


머리만 싸매고 속만 새까맣게 타들어갑니다.








그냥 워낙에 답답해서 게시판에서 엄살 좀 부리다가 갑니다.


뭐, 이런게 창작의 고통이겠지요.


아무것도 한 것 없이 끙끙거리다가 몇시간을 허탕으로 날려먹어도, 


편하게 게임하는거랑 뭐가 다르겠습니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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