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내리고, 네임리스님 곡에 아무도 참여 안하는 거 같아서 깨작거려봤습니다.
아이디어는 좀 더 있었는데 오래 붙잡고 있을 사정이 못되서 급 마무리해서 2분 33초입니다.
(원곡의 템포, 코드진행과 멜로디는 동일하게 사용하였습니다. 키는 Cm 대신 Am를 사용했습니다.
최대한 원곡과는 모두 반대되는 특징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코드감을 주는 EP대신 아르페지오 스타일의 기타. 얇은 리드 대신 풍부한 스트링, 펑키한 베이스 대신 단순한 베이스 라인 등등.
결과적으로는 Nameless님께 원곡 망쳐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