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sound님의 유저가이드를 보면서
믹싱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면서 개념을 다시 처음부터 제대로 확립하고 있는중인데요...아 정말 믹싱은 너무 어려운거같네요...ㅠㅠㅠ
가이드를 보면서 각각의 소리마다 밸런스를 잡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대충 된것같아서 song모드로 전체를 들어보면 정작 각각의 소리들이 뭔가 정리가 안되어있는듯한 느낌이에요;;;
리버브도 걸어보고 패닝도 해보지만 안되네요 ㅠㅠ
뭔가....형상화를 시켜보자면 소리가 원형태(ㅇ)의 모양이 아니라...일자( l )의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풍성하다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좁은공간에 막 우겨넣은듯한 소리?가 되버리네요ㅠ
제가 샘플링을 주로 하는데 원래의 샘플을 매만져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추가시키는 사운드에 대한 이펙팅을 잘 해야하는걸까요?
둘다겠죠? ㅠㅠㅠ
음악을 제작 하는 입장에서의 믹싱은 소스를 잘 고르고
소스의 톤을 서로 어울리게 일단 만져주는게 첫번째 입니다.
여기서 솔찍히 "서로 어울리게 톤을 만진다.." 라는게 초보에게는 무리입니다..
뭐가 문제고 뭐가 좋은 소리인지 알아내는 능력이 없습니다(한마디로 귀가 안트였다 라고 말씀드릴수 있씁니다)
그러니 믹싱의 강의 초기에 말씀드린것 처럼
곡을 만드는 처음부터 서로서로 어울리는 소리를 가져다 사용하시는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 입니다.
수십 수백개 수천개의 비트 샘플 신디사이저 프리샛 등등 노가대 하면서 들어보고 쌓아가는게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그냥 오 킥소리 좋다..오 스내어 소리 좋다..라고 섞는다고 좋은 비트가 되는건 아닙니다.
빨간색 좋고 파란색 좋은것같아 둘이 옆에 배치 하면 정말 안어울리죠..
하지만 조금 바랜 파란색 조금 바란 빨간색 을 사용하면 의외로 어울리는 색깔이 나옵니다.
그런것처럼 그런 일부러 바랜 빨간색 바랜 파란색을 만들능력이 안되면
바랜 빨간색이 어울리는지 바랜 파란색이 혹은 검은 색에 가까운 빨간색이 어울리는지
하나하나 노가대 하듯 들어보고 쌓아보고 하시면서 알아내시기 바랍니다..
그런경험이 쌓이면 이제 자신의 톤이나 사운드를 만들 단계가 오실겁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상황이 저의 답변이 맞는 해결인지는 모르겠씁니다만...
이거는 감각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에...
자신의 감각을 많은 경험을 통해 발전시키고 자신의 감각의 "정체"를 본인 스스로 파악하셔야 합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소리도 모르는데 서로 어울리게 한다..
라는게 강의 에서 말슴드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막연한 좋은 소리" 를 찾아 해매기만 할뿐이죠..^.^
하지만 일단은 해메셔요...일단 해매는게 먼저 입니다..
수영하는 방법 말로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죠..
직접 물에 빠뜨려 놓고 살아라..라고 하는게 가장 빠른 길일 겁니다..^.^;;
물론 죽기전에 물에 올려 살려는 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