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은 한번 헥사 코어로 맟추어 보시는게 머 돈이 많이 들겠군요 ;;;;

우선 자신이 곡을 다 쓰면 얼마만큼 컴퓨터를 부려 먹는지 확인해보시고, 견적을 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 몇 명이 현역에 있는데, 서버급 컴퓨터로 컴 돌려도 징징대는 애들도 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일반적으로, 음이 급격하게 변하는 악기만 그대로 두고, 나머지는 익스포트해서 웨이브로 대체한다고 할 때,

씨피유 혼자 부담하던걸 램과 하드가 보조해 줄 수 있겠지요. 그럼 견적 줄어듭니다.

램은 아무리 64비트 운영체제 쓴다고 해도 사실상 8기가 정도면 남아돈다고 생각하는데요.

씨피유는 i5를 맞추셔도 좋겠지만, i7 하서도 좋구요. 2차 캐쉬를 유의하시고, 램과 fsb가 서로 맞는지 잘 확인해 보시고,

클럭 높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구요, 하이퍼 스레딩도 제대로 지원하는지 등등...

시피유 램에만 투자를 많이 하시고, 메인보드는 어디 듣보잡 같은거나, 이상한 중저가 쓰시는 분들 계시던데,

메인보드도 중고가 이상으로 구매하시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확장 슬롯의 유무와 갯수, 위치등이 나중에 부분 업그레이드 할 때 장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드는 hdd라면 반드시 7200rpm이상이 나오는지 확인하시고, 용량이 크다고 성능이 좋은 것만은 아니니 신중히 생각하시고,

파티션을 나눠서 쓰실 생각은 되도록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ssd를 고려하셔도 좋지만, 가격이 비싸니 아직은 대부분 운영체제용 하드로만 쓰지요.

그래픽 카드도 요즘은 너무 저사양으로 사면 곤란합니다.

다들 눈이 호화로워져서 플러그인들도 화려한 인터페이스와 성능때문에,

그래픽카드가 딸리면 버벅대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이것도 확장 슬롯이 부족하다면 agp할 것인지 pci할 것인지 등등...

그리고 케이스 무시하고 아무거나 싼거 사시는 분들도 있는데, 케이스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통풍이나, 확장성 등....

사실 컴퓨터 견적은 내주기 껄끄럽습니다.

조합 잘못하면 부팅도 안될 수도 있고(엄청 재수없는 경우지만, ...), 심지어 옛날에는 연기난 사람도있고, ...

아마도 이거 써라 하고 누군가 알려주지는 않을 겁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언제나 스스로 맨땅에 헤딩하면서 알아가는거죠 뭐.

..돈이 좀 많이들 것 같은데..

wav로 뽑아쓰면 오디오 인터페이스 써도 버벅거리지 않을까요?

휴..성인 될때까지 그냥 기다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