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입니다. FL의 직관적이고 오토메이션등 일렉트로닉 쪽에 너무 메리트가 많아 급 옮겨온 유저입니다.
근데 큐베이스를 쓰다가 FL로 와보니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작업시에 패턴번호, 플레이리스트상의 트랙번호, 믹서 Fx번호가 너무 헷갈립니다. 모두 따로따로 번호매기고 또 따로따로 네임을 설정하는게 좀 힘드네요~
혹시 팁이 있으신지ㅠㅠㅠ
혹시 패턴 1, 2, 3 을 스냅 시퀀서에서 한번에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 그리고
어떤 분은 패턴창에 패턴으로 그리신다음 플레이리스트상에는 오토메이션이나 fx만 하시는분이 있고
어떤분은 패턴창 쓰지 않고 모두 플레이리스트창에만 그리시는분있고
또 어떤분은 드럼만 패턴창에 그리고 다른거 모두 플레이리스트창에 하시던데
어떤게 편할까요?
물론 정답은 니가 편한거~ 이겠지만 어떻게 작업하고 계시는지 의견들어보고 싶네요!!^^
하하...처음시신 분들은 헛갈릴만 하죠..^.^
처음에는 왜이리 불편하냐?? 라고 투덜되던 몇년전의 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그런 약간의 불편함 같은 기능이 알고보면 나중에 막강한 자유도의 툴로 바뀐다지요..^.^
일단 패턴의 번호는 그냥
"악보의 페이지 번호..." 라고 이해하시면 간단합니다..소리랑은 아무상관없는 단지 악보번호일 뿐이고요.
패턴 이름따로 채널의 악기이름따로 거기다가 믹서의 이름따로 등등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일단 패턴의 이름 먼저 작업하면서 정해놓고 정해놓고
채널에 악기이름 정해 놓으면
나머지 FX나 믹서의 채널 이름들은 믹서의 옵션에서 일괄적으로 지정할수 있으니 그 기능을 먼져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flstudio.co.kr/xe/index.php?mid=guidetip&page=3&document_srl=339104
이 강의의 그림설명처럼 한번에 한번 해보셔요..
FX의 번호는 믹서 채널의 번호랑 일치합니다.
그러니 여러개의 악기를 하나의 채널로 보내는것이 자유롭죠..
이 기능은 다른 DAW들이 별도의 버스 채널을 생성해서 일일이 만져주어야 하는것과 비교하면 엄청 편한작업이고요.
그리고 플레이리스트의 트랙리스트의 번호는 그냥 별로 그냥 큰~~~자석보드 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님이 마지박에 질문하신 패턴클립이 좋으냐..패턴블럭이 좋으냐...는 정말 자신의 작업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패턴을 자르고 붙이고 하는 자유도가 있는 패턴클립 방식이 편한건 사실입니다..
뭐..익숙해 져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