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저번에 일러주신대로, 열심히 컴프레서와 리버브 등 이펙트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ㅎ
저번에 makesound님도 댓글에서 언급하셨던 부분인데, 소리를 뒤에서 들리게 한다는 것?
배킹 악기에 적용을 하면 참 좋겠는데, 이게 아직 잘 되지가 않습니다 ..
운영자님께서 "리듬 배킹 악기의 경우는 리버브를 짧게 준다." 고 언급하셨는데
이것이 오르간과 같은 멜로디 배킹 악기에도 적용이 될런지..
룸 사이즈와 프리 딜레이, 디케이를 잘 조정하면.. 그러니까 리버브만 잘 다루면
소리가 뒤에서 들리게 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여타 다른 이펙터인, 코러스, 딜레이, 컴프레셔, 이퀄라이저까지 총체적으로 다뤄야지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요?
나름대로 강좌를 보며 공부를 하고 있는중이지만, 아직 전체적인게 눈에 잘 안보여 여쭈어봅니다 ㅠ_
그리고 악기들의 음역대가 겹치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경우에는 이퀄라이저로 음역대를
겹치지 않게 세밀하게 조정해주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고음역대의 악기의 주된 주파수 대역을 낮춘다면, 원래 가지고 있던 질감이 줄어들어
느낌이 죽어버리진 않겠습니까?
이를테면 바이올린과 오르간의 소리가 중복이 된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을지 ..
항상 감사합니당 ㅋ
리버브가 소리의 거리감이나 공간감을 줄때 좋기는 하지만
리보브만!!! 잘 다루어서 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가 거리감을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요소가 포함이 됩니다.
간단하게 볼륨의 양이 있을수 있씁니다.
볼륨이 작으면 뒤에서 크면 앞에서 들리는것 같지요.
그리고 보편적인 또 하나가 특정 공간에서의 위치감을 주기 위하여
리버브 라는 잔향을 시뮬레이션한 이팩터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도 소리의 성질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합니다.
소리가 움직인 거리가 멀면 고음은 사라지고 저음이 남고
직접음보다 잔향이 많으면 거리가 멀리 느끼게 되는 등등
심리 음향학을 약간 아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혹은!! 그러한 느낌이 나는 소리를 귀로 잘~~~듣고 분석을 하시던지요..
예로들어
옆집에서 하는 파티잡음
물속에서의 목소리,
계곡의 음악소리,
문을 닫은 나이트 클럽의 소리
점점 다가오는 차의 소리
등등을 재현할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에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신적이 있다면
바로 그러한 느낌을 아실수 있습니다.
그러한것 처럼 리버브 사운드를 만짐에도 그러한 분석능력이 필요합니다.
님이 콘서트홀의 중간에 앉아있고
소리가 콘서트홀의 무대의 뒤쪽(멀게) 들리는
혹은 본인에게 가깝게 들리는 그러한 요소가 있다고 할시
일단 가장 먼저 느낄수 있는것이 직접음과 반사음의 비율
그리고 볼륨의 양입니다.
이점을 일단 주의해서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같은 주파수대역에서 나는 소리의 정리는 EQ도 있지만 팬팟도 있습니다..
한번 큰맘먹고 오르간은 오른족 스트링은 왼쪽으로 주어 보셔요..^.^
그럼 두소리가 잘들릴겁니다..
그리고 만약 두소리의 방향이 같아 서로 마스킨현상을 일으킨다면
어느하나의 악기의 연주 대역을 한옥타브 올린다던지 내린다던지의 편곡 기법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미 편곡이 끝난 곡이라면 믹싱에서 손을 보아야 하는데..
그럴대는 일단 팬 그다음이 EQ라고 보시면 됩니다..
악기의 톤이 죽어버리니 EQ를 만지기 힘들다...
당연하죠....EQ를 만지면 톤이 변하죠..
뭐 별수 없습니다..각 악기가 연주 되는 주기본음을 중심으로 다른 대역은 깍아 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깍아버리니 톤이 죽는다..라고 느길지 모르지만 인간의 귀는 간사해서 그렇게 서로서로 잘들리고 어울리게 잡은 톤은
같이 놓고 들어보면 그편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오늘 말고 그 다음날 들어보셔요..^.^
아마 나쁘지 읺다 라고 EQ로 만진톤에 익숙해 지실겁니다..
뭐 많이 연구해 보셔요...
분명 그게 경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