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레코딩에서 지금 홈 스튜디오로의 진화를 꿈꾸는 70일남은 현역병장입니다...
자... 레코딩에 관해서 여러 모델들을 검색하고 맥사님의 도움을 받으며 여러 모델을 알아보고 가격을 절충중에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분명 홈레코딩을 할 것인데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장비들 모두 콘덴서 마이크였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거이 85% 정도 마음을 굳힌 장비가 Bluebird 마이크인데요... 문제는 기종의 이전에 있었습니다...
바로 콘덴서의 그 민감함을 고려 안햇던 거죠;;; 전 아파트에 살고 잇지만 음 아마 전역후에는 원룸에서 살게 될 꺼 같애요
마이크라는 게 워낙 예민한 장비여서 각도나 공간의 구조에 영향을 엄청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다이나믹 보다 좀 더 섬세한 사운드를 위해 콘덴서를 고르던 중 ... 과연 잡음을 어떻게 할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제 주위사람들) 잡음 잡아낼 자신 없으면 다이나믹을 써라고 추천하네요;;;
전 그런데 또 콘덴서가 끌려요... 많이... ㅠㅠ
저의 집 구조... (후에 자취할 원룸 기준) 컴터 하나(소음이 거이 안납니다 제 기준엔 업다고 봅니다) 난 반사를 막기위해 마이크쪽은 뻥 뛰워둘 생각입니다.
또 국x미디에 반 원형형으로 해서 마이크를 감싸서 흡음 해주는 게 팔더군요... 제 기억으로 8만원 정도 했는데
고정도 세팅해서 써볼 생각인데 어떻게... 아무래도 저런 환경이라면 다이나믹으로 돌아서야할까요??
아웃보드는 API the Channel strip 나 TK Audio - The Strip로 구매할 생각이고.
오디오인터페이스는 RME Babyface 를 사려고 했으나 .... 프로튤을 써야하는건가요? 음.. 그래서 복잡하구요
블루버드가 가격도 괜찮고 소리나 또 비주얼 면에서 아주 사랑스럽긴 한데... 고음이 너무 강조된다고 해야하나요? 소리가 좀 왜곡되게 들리긴 해서
계속 알아보고 있답니다...
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계속 콘덴서 마이크를 알아보고 구매해도 무리가 없을 지 도움부탁드려요
채널 스트립 괜찮은거 고르셨네요..
마이크는 컨덴서 이외에는 많은 대안이 없습니다..
다이나믹이 둔하긴하다..라고 하지만 캔덴서 만큼 소리가 안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리 스튜디오 라도 어느정도의 잡음은 들어갑니다.
그걸 음악으로 어느정도 묻는것이지요..
물론 원룸이라는 환경이 좋은 환경은 아니고 복도의 사람소리등등 지나가는 차소리등등
환경잡음이 들어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하지만..
사람목소리가 일단 녹음되고 레벨을 그정도로 맞추면 노래소리에 묻혀서 잘 안들립니다..
맨날 전철 통과하고 대로변이라 항상 시끄러운 차소리 나는곳만 아니라면
녹음은 잘라가며 녹음해도 되니 좋고 잡음 없는 테이크만 받아서 이어 붙히셔도 되고 방법은 많이 있씁니다..
어느정도 심각한 주변환경인지는 모르지만 크게 걱정안하시고 녹음하셔도 됩니다.
프로들 심지어 미국의 거액의 스튜디오 녹음본 보아도
마이크에 해드폰 모니터링 소리 스며들어가고 에어콘 소리 들어가고 전기험 노이즈 들어가고
그런 소리 많이 있습니다..
걱정말고 일단 질러보셔요..^.^
뭐 sm58같은거는 주변에 많이 있으니 아는분들에게 빌려서 녹음해보시면 될일입니다..^.^
좀 돈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젠하이저 md421, 441 급이라면 다이나믹으로는 거의 갈때까지 간 마이크 입니다.
다이나믹은 빌려보면서 테스트 해보시고 괜찮으면 구입하시고
모자라면 컨덴서로 구입 하셔요..^.^
블루버드도 가격이 약간 있지만 최소 돈값은 합니다.^.^
뭐 마이크도 이거저것 써보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장비 찾으시면 되고요..^.^
뭐 정 후회되면 팔면 되는거고요..^.^
뭐 나중에 욕안먹을려면 일단 다이나믹으로 가셔요..가 정답입니다만..
님이 다이나믹 마이크로 녹음된 소리를 어느정도 컨덴서 같은 느낌으로 보정할수 있는 스킬이 있느냐..라면 그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욕먹더라도 처음부터 좋은 소스로 들어오는 컨덴서로가서 조용할때 녹음하셔요..가 맞는 답이라 보입니다.
정안되면 장비 들고 다른집 가서 녹음하면 되잖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