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96라인을 보며 느낀 점

by Let's FL posted Feb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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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작 보다 보면 96라인이라고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참 좋게 보입니다. 물론 누군가의 눈에는 안 좋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어릴 때 MIDI를 첨 할 때는 주변에 MIDI를 할 줄 아는 지인이 없었습니다.

아마 렛플 회원분들도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실력이 있건 없건 MIDI를 주제로 수다를 떨 수 있는 사람 만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실력이 늘다 보니 자연스레 여러 사람 만나게 되고 친한 사람도 생기긴 했습니다만...

 

10대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 딱히 주변에 친구가 없다면 비록 온라인이지만 친구가 되는 것 참 좋아 보입니다.

서로 서로 칭찬도 하고 견제(?)도 하고 그러면서 발전도 같이 해 나갈테고, 친해지다 보면 서로 작업방식도 이야기하게 될 것이고...

렛플 분위기 자체가 좀 도서관(????)같다는 말도 자주 듣곤 하는데 96라인 보면서 나름 인간적인 느낌 들어서 좋습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주어라..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96라인에서 누가 제일 먼저 손 내민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용기가 저런 모임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할게요~96라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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