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 직장도 안다니는데. 그래도 주말이되면 왠지 기분이 좋고 ㅋ 설레이고 그렇습니다.
산에 못갔습니다. ㅠㅠ
대신에 집에서 뒹굴뒹굴.. 밀린 일도 많은데 ㅋ
쇼파와 거의 한몸이 되어. ㅋ
컴퓨터 옆쪽으로 창문 밑으로 쇼파를 두었는데 컴퓨터와 마주보게끔 쇼파를 옮겨버렸답니다.
옮기니 아주 편하더군요.
떡 하니 자세 완젼 흐트러지게 앉아서 드라마보고 노래듣고 책보고.
참고로 제방은 형광등이 안들어옵니다.
제가 밤에 좀 무서워서 불을 켜두고 많이잤는데 어느날 형광등이 나가서 갈아 끼워도 안켜지더라구요.
무슨 퓨즈가 나갔다고하던가?
그랬는데 고칠려면 사람불러야하고, 거기다 비용도 만만찮더라고요
어짜피 5월쯤에 집 계약이 다 되서 다른데로 이사가야되거든요.
대신에 거실불을 항상 켜두고있어요.
문 열어놓고 잔답니다.
우리집에 손님이 오시면. 저녁이나 밤에 오시면 불이 안들어오니까 당황해하시더라구요.
근데 촛불키면 되게 이뻐요 ㅋㅋㅋ
아 왜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촛불키고 피아노치고 노래부르고 무슨 bar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좋아효~ =ㅁ=
내일부터는 아침에 나가봐야하는데
잠을 많이자서 잠이안와요.
아..................그래도 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