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인디밴드음악 하고자 하는 녀석인데... 고1 때 시퀀싱에도 재미가 들려서 FL 두들기며 이것저것 만들고 혼자 즐거워하다가
시퀀싱 음악에 대한 교육없이(사실 음악교육은 초딩 때 피아노 잠깐 친게 끝...) 혼자서 FL 이것저것 눌러보며 지나온 2년... ㅠㅠ 이젠 고3이네요...
아무튼 고2 때 처음 레츠에펠 올 때도 그렇고, 처음으로 자작란에 글을 올릴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렛플 회원님들 음악 정말 대단합니다... 다들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음악을 만들고, 수용하는 입장에서 여러분들의 음악에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제 나이 또래에 비해 음악을 많이 만들어 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듣는 건 정말 다양한 장르에서 많이 들었다고 생각하거든요...
하드에만 음악으로 100G... 한 20000곡정도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소장하는 음원말고도 들어본 것도 많고요...
뭐 자기자랑은 정말 아니고요... 다만 제가 하는 말에 약간이라도 신뢰의 여지를 더하기 위해서...? 하하... 귀엽게 봐 주세요...
아무튼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회작란에 정말 괜찮은 음악들 많습니다...
정말 실력들 뛰어나세요...
저도 나이가 어리지만 저보다 어린 분들도 그렇고... 저보다 조금 많으시거나 지긋하신 분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ㅎㅎ...
모두에게서 전부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짱입니다요...
걱정이라면, 제가 감탄하는 일렉트로닉이라는 장르가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한 음악장르라는 점이네요...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또, 제 꿈이 이 쪽 업계에서 유통 및 매니징하는 것이라... 저도 많이 노력하고자 하고요...!!!
쓸데없이 감성적인 밤이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으 좀 부끄럽다...
아 이건 질문인데요
그 렛플 트윗계정은 없나요? 페북그룹도 알려주시면 친추...인가... 암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음원제작자협회 등록하신 분, 디지탈레코드에서 녹음해보신 분 있으시다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여쭤볼게 좀 많아서요...
그리고 제가 지금 방학중인데,
주말에 서울서 잠깐 단기특강이나 음악산업 돌아가는 얘기 같이 해 주실 멋진 선배님(?) 구합니다...
대형 엔터테인먼트서 종사하시는 분이어도 괜찮고 인디음악하시는 분이어도 괜찮고... 모두 괜찮습니다...
긴 글이었네요
아무렇게나 싸지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렛플 좋아해요우...
렛플 회원님들 다들 도전해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