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질문) 헤드폰 선택

by ASPERITY posted Oct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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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및 크랙 질문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FL10
사용하시는 DAW를 알려주세요. 오디오인터페이스의 ASIO

* 5줄 요약 깔끔 요약 정리 *


1. 용도 - 힙합, 일렉 작곡 + 음감용 + 약간의 모니터링


2. mdr 7506 - 내가 쓰기에 저음이 조금 아쉽고 고음이 강하다. -> 이걸로 곡 작업하고 다른환경에서 들으면 소리가 답답하다. (그러나 공간감 표현은 흡족)


3. mdr-xb 700 - 음감용으로는 좋았으나 곡작업할때 좌우 팬의 공간감 표현이 떨어진다 (저음이 조금 과한기분이라 곡작업시 둥둥둥 골이 띵하다)


4. ath-m50과 krk 8400 두개를 리스트로 뽑아봤는데 어떨지?


5. 나와 비슷한 취향의 고수가 있다면 추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FL 유저분들


저는 힙합 or 일렉 작곡 + 감상용 + (조금의 모니터링;;) 에 여태껏 MDR-7506 을 사용하다가


앙칼진 고음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심심한 저음 때문에 곡을 쓰더라도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특히 mdr-7506으로 제 나름대로의 흡족스러운 사운드를 만들어서 모니터링 스피커로 틀어보면 굉장히 둔탁하고 답답한 사운드가 나옵니다. 7506은 제 취향에 안맞다고 판단하여




sony mdr xb 700 을 구매하기에 이릅니다.



아주 흡족스러운 저음과 그렇다고 고음이 죽어있지도 않은 꽤 만족한 청음감이었지만 초초초초초초초초초 저음과 공간감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저음이 너무 과장되니 작업할때 둥둥 때리는 통에 골이 띵합니다;;;;;;;;


곡 작업시에 미세한 좌우 팬을 나누는 작업의 표현도와 stereo를 위상으로 벌여주는 스테레오 화 작업 표현도 가 많이 떨어집니다. (심지어 제가 즐겨쓰는 이어폰 젠하이저 mx-170 [mx 400 비슷한 라인] ) 보다도 표현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돈을 좀 더 주더라도 제대로된 놈을 사자 싶어 청음 매장에 들러보았습니다. (지방이라 열악한 환경.. ㅜㅜ)

총 3종을 청음 해보았는데요 간략히 제 청음 소감을 적어본다면





srh-440 - 완전 무미건조 사운드, 심심하고 , 재미없고, 플레이한지 5초도 안되서 내려놓음


srh-840 - 귀에 아주 가깝게 붙어있는 진동판 떄문인지 좌,우로 좀더 벌어져서 들렸으면 했는데 너무 가깝게 들리는 기분, 팬 나뉘는 느낌이라던지 고음 처리은 나름 흡족, 저음 표현부분은 반정도 만족


aTH-PRO 700Mk2 - 전체적으로 소리가 답답, 저음부분 표현을 하려고 일부로 고음 부분을 깍아 내린 기분,





솔직히 말하면 3개다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차비들여가며 왔다갔다한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글을 쭉읽다보면 고수님들께서 "아 이놈 어떤 취향인지 감이 대충 오는 구만.." 하시는 고수님 계시다면


살짝 제 용도와 취향에 맞는 휴대폰을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일단 제가 현재 리스트에 두고는 있지만 청음 해보지 못한 제품이




ath-m50과 krk 8400 입니다





계속해서 인터넷 검색하며 정보를 모으고 있지만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이겠지만 청음하기 어려운 지방이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구매를 해야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취향의 유저분께서 흡족스러운 헤드폰이 있다만 망설이지 마시고 추천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디자인은 M50 이 정말 이쁘고 좋네요. 접히니깐 휴대성도 좋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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