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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브 강좌를 막상 삭제하고 나니, 여러분들의 생각들이 저에게 조금씩 전해집니다.

 

우선 제가 강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들었던 생각들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강좌를 꾸준히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하루도 쉬지 않고 강좌를 작성했습니다.

솔직히 식사시간과 부모님 잠시 뵈러 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저의 모든 시간을 강좌에 투자했습니다.

 

그렇지만 강좌가 진행될수록 조회수가 줄어들고, 피드백이 줄어드는 것은 예상한 일입니다만, 줄어드는 것과 0개인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강좌라는 글 특성상 피드백을 남기기 껄끄럽겠구나 라는 생각은 하지만서도

 

나름대로 "이번 파트는 꽤 많은 고민끝에 작성했으니 도움이 되고 깨닫는 분들이 조금은 있었겠구나"하는 기대감에

잠이 들고 일어나 보면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막연히 감사하다는 말 보다는 어느 파트는 조금 더 자세했으면 좋겠다. 라든가 어느 부분은 이야기의 흐름이 빨라서 이해가 어렵다거나 등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매시브 강좌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래서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며 앞으로 나아갈수록 막막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 자신을 위한 강좌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함께 호흡하며 달리고 싶었던 강좌입니다.

위의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오히려 드는 생각은

 

"강좌가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여러 사람들을 방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차라리 개념들을 모르고 즐겁게 신디사이저를 사용하던 사람들에게

"오히려 신디사이저를 싫어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여러분들에게 "운영자님 미안합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정말로 여러분의 음악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였습니까?"

"단순히 머리만 아프고 실제로 음악에는 별 도움이 안되는 강좌는 아니었습니까?"

저는 이제 솔직히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아니 웹강좌가 두렵기까지 합니다.

 

차라리 혼자 책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진심으로 신디사이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것이

책의 질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눈에 비친 현실은 솔직히 두렵습니다.

 

매시브 뿐 아니라 3xOSC로부터 Sytrus, Z3TA+2에 이르기까지 몇 년에 걸쳐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렛플을 만든 이래로 처음으로 정말로 묻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이 있다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 profile
    TOYO 2012.11.19 01:34 (*.146.68.170)

    예전에 운영자님께 쪽지도 했었지만

    신디 강의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웹강의를 진짜 너무 잘해놓으셔서 FL 책 구매 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어요.

    (물론 제가 잘하는 것도 아니고 시퀀서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도 아니지만, 

    감사의 의미로 책 구매했지 예나 설명을 웹강의에서 너무 잘해주셔서 책을 살 필요가 없을 정도라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네요)

    그 정도로 시퀀서, 신디에 대한 강의는 정말 알찼어요


    먼저 장점으론 강의 하나가 스크롤의 압박이 없고 컴팩트한 점에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컴팩트한 하나의 강의 주제에 세밀한 예와 설명을 해주셔서 기초를 쌓기 좋았구요.


    단점으로는 제타나 메시브나 신디가 기본 원리는 같아서인지

    중복적인 내용이 많아서 많이 스킵하게 된 것 같아요.

    혹은 그 반대로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것이 숙제처럼다가와서

    밀려버린 일기마냥 부담으로 다가울 수도 있겠네요



    (리플 문제는 옆 동네처럼 일정 점수 이상이 강의를 듣게 한다던지

    포인트로 아바타 옷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전에 아바타 의상구매하던 커뮤니티사이트 옷 살려고 코멘트 엄청 달았던 것 같아요 ㅎㅎ)

  • ?
    Whiterain 2012.11.19 01:55 (*.203.34.80)

    음, 솔직히 말해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서 접근해보겠습니다)

    강좌를 매일매일 읽을때도 있었고, 몇일 뒤에 읽는 경우도 있었고, 작업 한다는 핑계로 몇달 안본적도 있었고.. 그렇습니다~

    시트러스도.. 보다가 어려운 것 같아서 접었고, 3xosc는 책이 있어서.. 절반이상 본 상태입니다 지금.

    (시트러스는 프리셋에서 조금씩 조금씩 수정해서 쓰는 편입니다. 자주 쓰는건 익숙해져서 만들 수 있겠더군요.)

    뭐, 그건 이 시점에서 중요한건 아닐테구요.

     

    요점만 말하겠습니다.

    사실 현실이 무섭긴 합니다. (이건 예전에 샘플링 강의나왔을때 생각했었습니다 ^^;)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저처럼 실제 곡에 적용해서 쓰시는분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강좌를 하신 가상악기는, 물론 여러 장르에 쓰이지만 전 대부분 일렉장르를 만들 때

    써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덥스텝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더군요 그게 ^^;)

     

    말이 새나갔네요..

    포인트만 얘기하자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곡을 만들때

    외부작업이 의뢰가 들어와서 급하게 노트북가지고 처리해야 할 때.

    소리를 만든다는 의미 자체가 그냥 프리셋을 쓰는거보다는 "희소성"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한마디로 특별한 가상악기가 없을때 데드라인이 다가올 때 위기대처가 빠릅니다. 3xosc+sytrus 조합이 말이죠.

    물론, 맥사님께서 예전에 말씀하신대로.. 사실 50개이상 못만듭니다 ^^; (만든다고 해도 오래걸릴겁니다..)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고 포괄적으로 말씀드리고,

    디테일하게는 현실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어서 죄송할 정도랍니다...

    어려운 내용이 강좌에 분명 포함되어 있지만, 한번 훑어보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기억하는 편입니다 저는~

    기본원리를 모른체 그렇게만 써먹는다면 금방 잊어먹겠지만요~

     

    물론, 강좌에 따라 감사인사를 딱히 바라시는건 아니겠지만,

    솔직히 열심히 고생하시며 쓰신 강좌를 날로 먹고 있다는 점.

    인정 안할 수가 없습니다 ㅜㅜ 그 부분에선 할말이 없습니다 저도 ^^;

    그 점을 생각하면서... 예전엔가 운영자님과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제 작업기가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 사이트에 한번 올려보겠다고.

     

    지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작업기를 생각해두고 있으니 앨범이 발매되면 빠른 시일내에 올려보겠습니다!ㅎㅎ

     

    뭐 어쨌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결론은 도움 되었습니다 :D 아직 좋은 퀄리티에 일렉트로닉 음악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강좌가 없었더라면, 여기까지 왔을까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

     

    단순히 필요한 소리를 만들어보려고 접근하려던 방식에서

    조금 늦더라도, 기본 원리부터 하나하나씩 접근할 수 있다는 자체가 제 자신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계가 왔을때는 따로 수업을 받으러 다니긴 했습니다~)

     

    제가 만약 운영자님 입장이라도, 이런 생각을 지금이 아니라.. 아주 예전부터 진작에 했을 것 같아요 저는....

    강좌를 중지하신다고해서 신디사이져에 대한 관심이나 사용이 줄어들진 않을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보는거보다 책을 사서 보는게 공부하는데 더 좋긴 합니다 ^^)

     

    글이 너무 정신없죠?ㅜㅜ 아무튼 여기까지입니다.

  • ?
    HHJJMM 2012.11.19 02:35 (*.114.215.104)

    매시브 강좌를 처음부터 끝까지 빼놓지 않고 모두 봐온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제가 궁금해 하던 모든 것들을 매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기초지식에 관련된 부분들..)

     

    특히 운영자님의 개인적인 사진 참고자료들은, 보면서도.. "어떻게 저런 것까지 알고 계실까.." 하는 생각이 매번 들었습니다.

     

    게다가 강좌의 업로드가 매우매우 신속하셨기 때문에.. 굉장히 부지런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운영자님이 연재해 주신 매시브 강좌는..

     

    단지 매시브에 국한된 강좌라기 보단, 알아두면 스스로 응용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강좌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낚시를 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강좌였다고 비유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굳이 피드백을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누자면.. "감사", "질문", "반박" 정도 될 듯 합니다.

     

    전 이 중에 "감사" 의 피드백만 달았습니다.. 그 이유는 개인적으론, 나머지 "질문" 이나 "반박" 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초보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강좌를 해주셨고, 

     

    궁금한 부분이 생기더라도 강좌들을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면 그 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거의 하루에 한 챕터 이상씩 부지런히 매일매일 강좌를 올려주시니,

     

    매일매일 감사의 댓글을 달 생각을 하진 못했네요..  이 부분은 핑계같네요.. 죄송합니다..

     

     

     

    매일매일 출석하듯 재밌게 봐오던 강좌가 갑자기 중단되고 사라져버려서, 개인적으로 매우 아쉽습니다.

     

    전 매시브 강좌를 꼭 다시 보고 싶지만..

     

    운영자님의 생각이 연재를 중단하는 쪽으로 기울어 지신 것이라면, 회원의 입장에선 받아드려야 하겠지요.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회원 분들이 분명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 ?
    니여이 2012.11.19 02:49 (*.229.100.130)

    요즘 가요 들을때마다...도대체 저런 소리는 어디서 나오는걸까? 하며 고민이 많았고...

    신스쪽에 관련해서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이곳에 와서 조금씩 개념을 잡아나가고 있어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강좌 보고 있어요(_._)꾸벅

     

    매시브나 사일런스는 잘 다뤄보고 싶은 악기였구요.

     

    매시브 연재하신다고 하셔서 계속 읽어보고 있는데요.

    너무 재미있어요~ㅎ 다른것들도 막막 보구 있구요^^

     

    근데 최근에 매시브 강좌 올라오는 속도 보면...장난 아니더라고요...ㅎ

    진행속도 보고 살인적인 스케쥴로 강좌 쓰시는게 아닐까 생각해봤는데, 역시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

    강좌 한개만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하루에도 몇개씩 ...ㅜㅜ

     

    하다가 막히는 점이 있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 게시판에 질문 올릴게요^^

     

    어제 새벽에 매시브 강좌 내려서 침울해 있다가...Massive 설정 강좌 생기면서 이어지는듯(?) 하여~

    급 방긋^^ 해진 상태에요~ ㅋ 룰루랄라~♩

     

    사일런스까지 연재 하신다고 하셨었는데... 혹시나 맘바뀌실까봐...조마조마 하기까지 하네요~ㅎ

  • ?
    고대두 2012.11.19 03:29 (*.254.151.66)

    무지하고 돈없는 저같은 학생에게 한줄기 희망

  • ?
    프탁 2012.11.19 05:12 (*.109.156.44)

    막강형과 하니형의 강의는 제가 미디를 시작할수 있게 된 출발점이 되었죠.. 

    막강형의 강의는 파트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뭔가 작업을 하다가 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그때그때 다시 찾아서 보고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죠.

    단지 처음부터 공부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교과서가 될 것 이고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신디사이저를 전문적으로 파고 드는 것 자체가 저희같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일은 아니지요

    그에 따라서 말수가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이러한 부분을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달라고 해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물론 강의 자체가 어렵다는게 아닙니다. 막강형이 강의를 쉽게 쓰시기 위해 엄청 노력하신다는건 알고 있어요

    그래도 제가 지금 백병동 화성학 책을 펼쳐봐도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신디사이저는 오죽하겠어요.. ㅎㅎ


    막강형이 걱정하시는것 만큼 유저들이 기피하거나 머리를 아파하는 것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무료로 강좌를 진행해주시는것 자체가 감사한데 알고싶은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설명해달라 하려니 더욱 미안한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생각하신대로 진행하시고, 추후에 사람들이 어느정도 개념에 대해 파악을 하면 질문은 자동으로 더 들어오지 않을까요? 

  • profile
    Ez.Acid 2012.11.19 08:09 (*.149.12.254)

    영자님의 기분이 어떤지 공감이 갑니다.

    제가 FL시작한건 제법 오래되었습니다. FL studio가 되기전 Fruity Loops 3.4시절부터 써왔으니...

    그땐 단순히 비트 만드는 용으로 써왔고 그러다 어느날 점점더 강해지는 FL을 보면서 시퀀서를 갈아타고

    그와중에 여기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첨엔 거의가 다 질문하던 "녹음은 어떻게 하죠?" 이런것도 질문했었고

    어쩔땐 막강님이 거의 초면인 저를 위해 네이트온 원격으로 들어와 직접 가르쳐 주고 하시더라구요...

    영자님은 단적으로 보면 이런 분이십니다... 렛플 가족분들 어떻게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본론으로 넘어가서

    매시브 강의는 아마 제가 조르고 졸라서 다른 신스보다 우선으로 강좌하신걸로 압니다.

    맥과 PC둘다 가능하고 제가 유투브나 각종 구글링으로 구한 프리셋만도 많이 구했고

    각 소리들 들어보니 요즘같은 일렉에 정말 잘맞고 좋드라구요

    심지어 비트포트에서 판매하는 매시브 프리셋도 몇개 구매했었습니다.

    그만큼 매시브에 관심이 많고... 이제 나도 매시브만큼은 독파해서 소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악기 여러개 안쓰고 매시브만으로 곡만들고자 하는 의지도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너무도 강의를 반겼고...

    솔직히 이전의 온라인 강좌와는 다르게...빠르게 업데이트 되었지만. 나름 이례적으로 진도를 따라갔습니다.

    저는 솔직히 피드백은 강좌를 볼때마다 하였슴다... (이게 중요한 말은 아니지만)

    예를들어 새롭게 깨달은건 감탄... 모르는건 일단 질문이 아니라 "복잡한데 한번더 봐야겠네요 등등..."

    그리고 이해한 부분은 "감사합니다~" 이렇게... <- 요거는 이해했다는 뜻도 되지만

    제 자신이 강좌를 보았다는 일종의 출석표이기도 하구요

    나중에는 강좌를 어디까지 봤는지 헷갈릴때도 있어서... ^^;;; (나이가 드니...)

     

    이제 제 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는 주말은 컴이나 음악할 틈이 없어요~

    가정있으신분 공감하시겠지만... 디싱 앨범을 내고자 첫 작곡한 곡이 벌써 4년이 넘어가네요...

    그래도 아직 마무리도 못하고.. 사실 갠적으론 스트레스가 심하죠 ^^;;; 하지만 어쩔수 없죠 제인생이 제것만은 아니니까 이제는

     

    암튼 그래서 주중 회사근무시간내 항상 몰래 강좌를 봅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첨 신디 강의를 보는사람은 어려울수도 있을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FL5부터 책구매해서 시트러스 FL9등 책을 몇권 구매했는데

    거기 꼭 FL강좌만 있는게 아니라 신스 강의도 있더라구요

    그당시 첨 접할땐 좀 난해했습니다.

    그래도 그때 본게 있어서 이번 매시브 강좌는 이해도가 높았던거 같네요

    그래서 나름 깨닫는 재미에 소름끼치며 오르가즘 느끼며 보고 했습니다~

    (사실 시트러스도 책을보다 자의반타의반으로 현재 접고 있는 상태라... 매시브 만큼은... 그러지말자 했죠 ^^;;;)

     

    자꾸 이야기가 개인적 내용으로 빠지네요 ㅡ.ㅜ

    암튼 빠른속도로 업데이트 되는데 피드백은 거의 없고

    "과연 이강좌는 무엇인가... 하는 허탈감이 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여러분들 말씀처럼 너무 공짜 강의가 자세하기도 하고

    그리고 여기 분들... 회원작품을 보면 알듯이 피드백이 상당히 없는 편이죠... 그리고

    DC일갤을 가보니 FL은 어린아이들이 무작정 일렉만들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식되는편이 많고 그러다보니

    여기도 어린친구들 많이 오죠

    그런 분들이 강좌게시판은 잘 안볼거 같습니다.

    회원작품에 올리고 피드백을 바란다던가... 질문게시판에 글을 올린다던가

    아님 비트 만들어주세요~ 이런것들에 관심이 많겠죠...

     

    하지만 소수라 하더라도 몇몇 분들은 누구보다도 강좌를 기다리고 느끼고

    감사해하는 그런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감사와 피드백을 표현하기엔 막강님의 강좌가 너무 스피디 했구요~ ^^

    보셨겠지만~

    저도 댓글 남긴것중 하나가 "휴~ 거의 진도 완료~ 감사합니다~" 이런글을 남겼었으니 ^^

     

    업무시작시간 되었네요 ㅜ.ㅜ

    두서없이 썼지만 일단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겠네요

    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 한주도 활기차고 좋은 한주 되십시요~

     

    요약하면 제 결론은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된다..."

    매시브강의지만 비단 매시브에서뿐만 아니라 "신스의 이해자체" 에 상당히 도움된다

    각 악기 내용마다 중복으로 계속 올리는 "엔벨로프" "파형" "DB" 등등 예를 들면 그러한것들은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기초적인거지만...

    저같은 사람이 아마 정규분포상에 보면 중앙에 있는 평균이라 보시면 될거에요 (초보에서 약간이해하고있는... ^^;)

    그런 제가 도움된다 느끼면 다른분들도 반드시 도움된다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 profile
    Ez.Acid 2012.11.19 08:19 (*.149.12.254)

    매시브 강좌 재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고급편 리플이 다 없어져서 제가 어디까지 봤는지 헷갈리네요 ^^;;

    복습하는 의미로 1편부터 다시 봐야겠군요~

  • ?
    GT-Uk 2012.11.19 09:17 (*.32.75.204)

    이런 고급강의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같은 하수 중의 하수에겐 큰도움이 됩니다.

     

    저같이 독학으로 작곡을 하는 자들에게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유일하게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여기 렛츠에프엘이었구요.ㅎ

     

    그래서 어려운 전문용어들이 나오더라도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하면서 100프로 이해는 못 해도 느낌으로 아 그런 거구나 하고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사이트와 운영자님의 강의가 있다는 것 자체로 든든한 느낌입니다. 마치 도서관에 온 느낌이라고 할까요?ㅎㅎ

     

    그래서 이번 메시브 강의도 올라오는데로 보고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프리셋을 많이 이용하는 하수인 저는 내가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만

     

    하고 피드백도 안드리고 보기만 했죠.;;

     

    생각해보니 다른 강의들도 보기만하고 감사하다는 댓글하나 안 달아서 죄송한 마음이네요.

     

     

    제가 여기서 정말 해드리고 싶은 말은 운영자님의 강의는 저같은 하수부터 중수 고수까지 다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렛츠에프엘이라는 음악도서관과 언제고 볼 수 있는 도서관의 책과 같은 운영자님의 강의들은

     

    지금 당장 반응은 많지 않더라도 앞으로 오랫동안 음악을 만들고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읽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Nameless 2012.11.19 09:22 (*.102.62.24)

    일단 이런소리 어떻게 만드나요? 나도 저런소리 만들어보고 싶다. 등등... 의 댓글이 보일때마다 느끼는건데 왜 신스강좌를 안보시는지 하는 것.(그 안에서 보는 사람들도 있기야하겠지만용.ㅎㅎ;)


    저는 메시브에 한하지 않고 신스관련 전체 강좌를 통틀어 말씀드릴께요. 3x부터 차근차근 봐왔는데용 ㅎㅎ 제타같은경우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이런게 있구나 하고 대충 봤지만, 내용이 제타에 한정지어졌다기보다 신스에 대한 예기도 많은지라 막강님의 신스강의를 계속 봐왔던 사람이라면 용어나 개념이해가 확립되어 보는것만으로도 어떠한 원리인지 이해할 수 있고, 또 다른 신스를 사용하더라도 신스의 개념이해에 도움이 됬음이 확실하고용,  개인적으로는 신스강의가 올라온 순간부터 제 곡에 직접 패치를 만든 곡이라 소개하여 회작에 올리는 일이 종종있었죵. 이게 가장큰 도움이 아닐런지 생각합니다. 피드백도 피드백이지만, 막강님도 위와 같은 "정말로 여러분의 음악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였습니까?"라는 질문이시라면 누군가가 막강님의 강좌에서 얻은 지식을 실제소리로 응용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큰 대답 아닐런지요.ㅎㅎ

  • profile
    티오엠 2012.11.19 11:13 (*.72.97.43)

     "막강님도 위와 같은 "정말로 여러분의 음악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였습니까?"라는 질문이시라면 누군가가 막강님의 강좌에서 얻은 지식을 실제소리로 응용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큰 대답 아닐런지요.ㅎㅎ"


    조용히 보고 있지만 저도 이 중 하나입니다. 특히 시트러스 강좌는 정말 많이 도움 되었어요.

  • profile
    허준영 2012.11.19 12:07 (*.137.179.28)

    기본원리를 익히면 무한한 응용이 가능하다라고 믿는 나로선 막강의 강좌가 많은 힘이 되었지. 개인적으로 제일 재밋게 본 책은 시트러스. 웹강의를 볼수있는 회원들의 자격을 정해놓으면 어떨까?

  • ?
    갱스타 2012.11.19 14:39 (*.52.157.233)

    막강오라버니 강의는 한번보고 두번보고 세번볼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이 옵니당^^;;

    부족한 실력으로써

    저번에 다읽었고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것이 다시 새로 읽으면 

    " 내가 이걸 활용못하고 잇엇네..그때 문장이 바로 이런뜻이엿구나.."하곤합니다..

    그만큼 알차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놓지고 싶지 않아요><     

     

    저는 요즘에 작업하면서 제타2 와 시트러스를 다시 보고있는데..

    새로운 신스를 또  공부해야 한다는 그 압박감도 사실 있었네용...

    사실 요거 끝내놓고 보자..혹은 책 사서 보자라는 안이한 생각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또 요즘엔 책으로  공부하다보니.. (제타스리즈랑 fl 가이드.....)

    어느새 내 손안에 갖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런 생각은 너무도 값진 강의에 대하여 항상 내 옆에있다보니... 익숙해졌다가

    없어졌을때 아주 크게 아차!싶은것이 아닌가..합니다...

    그래서...

    준영오라버니 말씀처럼 자격을 정해놓거나 연재기간?을 정해놓으면

    유저 입장에서도 그 강의에 대한 "가치"를 항상 염두하고 더더더욱 소중히 다룰것?같습니다.

    이렇게 굳이 하지않아도 너무 가치있는 강의지만 말이에요ㅠㅠ

  • profile
    뮤리온 2012.11.19 15:37 (*.93.205.71)

    우선 도움이 됩니다. 정말 많이 됩니다.

    특히나 이론적인 부분을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이론만 배운다면 실제 사용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운드를 하나하나 샘플을 만들어서 비교를 해서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잡소리를 좀 하자면 강좌글을 볼 때 마다 느끼는게 항상 초보들에게 눈높이를 맞춰서 정말 쉽게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스크린샷 하나하나 뿐만아니라 다른 예제 그림도 첨부하시고 각종 설명글에 샘플 음원까지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여러가지를 준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이해하기가 쉽고 이해가 조금 안된다 싶으면 몇번 더 꼼꼼히 읽어보고.. 그래도 되지 않으면

    댓글이나 질문게시판에 올리면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정말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반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더라도 대충 읽게되면 내용이 내용인 만큼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강좌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며 강좌를 보고 배워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 profile
    비조 2012.11.19 15:40 (*.229.17.241)

    저는 음악을 오로지 독학으로만 파고 있는 입장이라 웹 상에 친절히 노하우를 공개해 주시는 분들을 뵐 때면 그냥 고개가 숙여질 뿐입니다.

    특히 막강님 강의는 아주 소중한 소스입니다. 어려운 것들을 하나하나 쉽게 풀이해 주시는 특유의 친절함이 있죠.

    이것이 공짜인가 싶을 정도로 열심인 것에 오히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저에게 있겠지요.

    이제 겨우 독학 1년 반 한 수준에 처해 있는 저로서는 음악적 과제가 산재해 있어 

    사실 어떻게 편곡하느냐와 어떤 소스를 가져다 잘 버무리느냐가 더 우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1년 반이 됐는데도 컴프레서, EQ만 두고도 제 수준을 생각하면 아직 잠이 잘 안올 지경이니 말입니다....

    (어쩌면 저 같은 수준의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상황이 초래되었는지도 모른다고 변명합니다...)


    제 경우엔 3xOsc와 시츄러스 강좌만큼은 다 봤고, 실제로 응용해서 사운드도 몇 만들어보고 했던 실제로 도움이 있었던 강좌였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언제 다 볼런지 모르겠지만, 다른 강좌들도 유지된다면 다 볼 계획입니다.


    하지만 막강님이 운영자로서 회의를 느끼신다면 

    이런 식의 책이 될 거라는 정도의 튜토리얼만 남기시고 삭제하셔도 저는 불만이 없습니다. 

    그게 오히려 오래오래 막강님 하시는 일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구요,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렛플 없었으면 FL 구매도 안했을 거고, 음악 제대로 해보자 생각도 안했을 겁니다. 

    운영 방법을 달리 하시더라도 운영 자체에 회의를 가지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게는 늘 감사한 렛플입니다.

  • ?
    너부리19 2012.11.19 17:47 (*.99.230.241)

    음악비전공이고 일하면서 음악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FL은 제가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접하였는데 당시 음표만봐도 기겁하던 아이라.. 금방 접었습니다;;

    그때 FL사이트도 처음으로 들어왔었죠..

    시간이 흘러 지금은 음악을 업으로는 못하고 에프엘도 아닌 로직유저로서 이 사이트를 들어오고있습니다.

    그동안 편곡강좌나 컴프,리버브등등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인사정도도 못 남긴건 반성하게되네요..)


    그리고 이번에 제타가이드가 나오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틈틈이 열공중이고요..

    이 가이드보기전까진 신디사이저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냥 키고 프리셋바꿔가며 이 소릴 쓸까 저 소릴 쓸까

    이랬는데 아직 반도 못 왔지만 제타가이드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공부하고있습니다.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들과 사진, 소리파일등.. 진짜 뭔가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하게해준 소중한 책입니다.

    메시브강좌 또한 원했지만 제타가이드도 아직 완성못했고 저도 인터넷보다 책을 기다리는 상태라.. 읽지 않았습니다.


    분명한건 이곳의 강좌들은 모두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강좌든지 피드백이 참 중요한데 그런걸 잊고 혜택만 누려온것 같습니다.

    ^^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ㅠ

  • ?
    이플 2012.11.19 17:48 (*.176.73.109)

    매우 엄청 말로 할수 없을 만큼으로 도움이되죠...

    음악을 하고 싶지만 막막했을때, 정말 렛플 만큼 이런 사이트가 잇다는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죠. 물론 제 실력은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지만ㅠㅠ


    쨋건 정말 도움이되고 감사하죠 지금 구입이후 열심히 공부하고잇는 3xosc도 그렇구요ㅎㅎ

  • profile
    달가와 준 2012.11.19 19:49 (*.121.173.23)

    정성들여 적은 글이..... 글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ㅡㅡ ;;;;

    이런 기분의 백배쯤 되셨나 보군요 ...... 한국사람들이 원래 표현에 약한것이니 기분 푸세요 ^^

    도움 심하게 많이 됩니다..... 아주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제타 메뉴얼을 읽고 나면 .... 그동안

    몰랐던 랩터와 디맨션까지 새로 보이는 효과를 보이더군요 ...... 저는 영자님의 강의를 보기 전까지 오실레이터가 뭔지도 모르는

    무지랭이 놈이었습니다..... ㅎㅎㅎㅎ

  • ?
    cbg1704 2012.11.19 21:19 (*.224.43.143)

    매시브 강좌를 보진 않았지만..


    제가 FL studio를 시작하게된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할따름... 기초적인 지식은 어느정도있었는데


    더 탄탄하게 만들어주시고 알기쉽게설명해주셔서 고마울뿐이네요~


    가끔가다 어려운건 있었지만.. 그게 제가 더 깊게 파볼려는게 부족해서 그런거같아요.. ㅠㅠ

  • ?
    KyllyN 2012.11.19 21:22 (*.100.196.73)

    저는 이 싸이트를 이끌어나 나가시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저에게 음악을 할수있는 기회를 주신거나 다름없으니까요 ㅎㅎ

    강좌보며 공부 열심히 하고 나중에 정말 좋은곡 만들어서 보답할게요 ㅎㅎ

  • ?
    불량감자 2012.11.19 21:56 (*.138.74.211)

    솔직히 강좌를 보면서 가끔씩 들었던 생각은... 이 분은 혹시 운영자를 사칭한 프로그램개발자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던 것 같습니다..(강좌를 보다보면 신디의 역사와 흥망성쇠? , 개발자와 유저의 입장 충돌, 엄청난 공학적 지식등등..) 놀랄 '노'자 였지요..  저는 가장 궁금했던 건 운영자님이 어떤사람일까라는 거였습니다.. 매시브 연재막바지 즈음에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마는.. ^0^  사진을 뵙고 궁금증이 풀리긴 했습니다마는 댓글다는데 머라고 달까고민하다가 결국 못달았네요..ㅋ

    학교마다 거의 컴퓨터도사급은 있습니다만,, 이 분은 도사급을 뛰어 넘어도 너~~무~~넘는다라는 것이 강좌를 보다가 가끔씩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편곡강의만 봐도 그렇구요.. 또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이렇게 하시기 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계에 FL특공대들을 양성,배출을 하고 싶으셨는지 게시판에 음악,사운드메이킹,믹싱등 노하우를 쏟아놓으시더군요.. 앞으로 음악계의 프로중에 FL유저가 늘어난다면 그건 막강님의 탓일꺼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1인입니다..

    강의는 정말 훌륭했구요.. 가끔식 사운드 카피해 보느라 진도 못 따라갔던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__)

  • ?
    월묘 2012.11.19 21:59 (*.160.124.136)

    전 아직 메시브라는 악기를 본적도 없어서..

    그래도 한번 읽어보고 했어야 했는데 모른다고 소홀히 했던 것 같네요..

  • ?
    Wkly 2012.11.20 00:00 (*.241.187.52)

     흠 뭐랄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타 2 강좌가 신디사이져 관련 뿐만 아니라 음악을 만들 때에 있어서도 엄청나게 큰 변환점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매시브 같은 웨이블테이블 방식의 신디사이져는 저 같이 기본적인 아날로그 신스의 신시사이징도 버거운 사람들에게는 그 웨이블테이블만의 방대하고 예측하기 힘든 합성방식은 그저 먼 산으로 밖에는 안느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시브 강좌가 제타 2 강좌가 끝나고 얼마 안되서 나왔기 때문에 유저분들이 제타 2의 내용을 완전히 소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건 제 지나친 착각일 수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강의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아예 이해 조차 못한 경우가 많았죠 ^_^ (정말 영자님은 글로 설명을 너무 잘하십니다...)

     

    적절한 비유일련지는 모르겠으나 영어 공부를 어렸을 때 부터 꾸준히 해오셨던 분들이라면 초중학교때 막연하게 무작정 외우기만 했던 영어 문법들이

    어느순간 고등학교에 와서 그 문법이 문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이기 시작하면서 영어 독해실력이 갑자기 는 경험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시사이징 또한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많은 인내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앞서서 3xosc나 시트러스, 제타 강의를 읽지 않고 메시브가 유명하고 많이 쓴다는 이유로 메시브만 파야지 하고 매시브 강의 부터 보신 분들이 이해 하지 못한다고 영자님이 낙담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앞으로는 코멘트 꼬박꼬박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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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D 2012.11.20 00:37 (*.197.139.36)

    저같은경우는 제타2 가이드를 사서 지금 공부중입니다.
    제타2에 거의 익숙해질때 되면 메시브 강좌가 어느정도 있겠으니 그걸 공부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죠 ㅠㅅㅠ
    운영자님 속도가 저에게는 빨랐던거 같아요 ㅋㅋㅋ아마 그때그때 피드백에 실망하셨다면 좀더 멀리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ㅠ
    그래도 따로 서적을 내신다면 구매할껍니다 ㅠ_ㅠ 지금당장은 제타2를 파고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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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값비싸당 2012.11.20 02:07 (*.86.9.242)

    이론과 실전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루스의 대가 B.B King도 "나는 악보를 볼줄도 모르고, 스케일이론도 모른다. 하지만, 새롭게 기타를 배우는 기타키즈가 있다면 음악이론을 꼭 배우라고 말해주고싶다." 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신디사이저를 즐기는데에 필요한 지식은 당연히 사운드를 만드는 직관적인 방법에 관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신)매시브 강좌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매시브강좌에서 나타난 지식과 내공의 표현은 그것만의 다른 가치가 존재했었습니다.


    운영자님께서 작성하신 가이드를 꼼꼼히 읽고, 이해하려 노력했던 한명의 유저로써.. 운영자님께서 표현하고자 했던 바를 충분히 이해하겠고, 또한 스스로의 지식이 풍부해진것을 느꼈습니다. 여태껏 "그저 소리만 좋으면 되지"하고 프리셋을 누르고 대충대충 노브를 돌려보며 사용했던 매시브의 속내가 들여다보이는 것 같달까요.


    단순히 소리만을 듣고 좋아하는건, 사칙연산만 배우고 수학을 관두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음악이란건 예술이기 때문에 단순히 소리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게 잘못되었다고 말 할 순 없지만, 이론적인 부분을 이해하는것도 더 좋은 소리를 만드는 일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원이 2012.11.20 17:27 (*.244.16.107)

    저같은 경우는 학업일때문에 바빠서 매번 챙겨보기가 바쁩니다.. 그래서 시간날 때 한번에 몰아보고는 하죠....

    그러다 보니까 제가 보는 강좌들은 이미 조금 시간이 지난 내용이고,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까 댓글이나 피드백은 남기지 않게 되네요..


    물론 남겨야 하는게 마땅하지만.. 그렇게 되네요 ㅠㅠ


    하지만 정말 여기 올라온 강좌들 덕분에 많은것을 배우고 지금도 배우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
    크키키카카 2012.11.21 11:19 (*.246.85.184)

    가끔씩 와서 눈으로만 보고 가는 저로서는 참 영자님한테 죄송하네요

    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하도록 노력하겟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활동하도록 노력할겟습니다

    화이팅!

  • ?
    별바라기 [슬램휔] 2012.11.21 21:49 (*.159.87.10)

    저는 기초 개념부터 시작해서 3xosc, 시츄러스 중간까지 프린트까지 해가면서 정독을 하면서 공부를 했었는데요 ㅎㅎ

    기본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저로써는 맨땅에 헤딩하듯이 신디를 다루곤 했었는데 활용과 더불어서 정돈된 개념들과 여러 지식 습득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ㅎㅎ

     

    솔직히 웹상에서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유니크하고 퀄러티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되구요 ㅎㅎ 

    현재 하시는 강좌마다 내용에 대해서 질문도 드리고 피드백도 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개인사정상 마음껏 공부할 상황이 아니라서 소홀히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꼭 신디 뿐 아니라 FL을 다룸에 있어서 구입했던 가이드책들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ㅎㅎ

     

    아무튼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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