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스터키보드를 샀을 때,
같이 딸려온 CD에서 NI pro-53이라는 VST의 30일 체험판이 들어있어서 한번 써 보았습니다,
pro-53의 신스를 열었을 때 가장 처음 나오는 소리, 즉 기본프리셋이 sync lead였나,
"부와아아아아아앙"하면서 쭈우우욱 올라갔다가 쭈우우욱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 프리셋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설명 봐라.. ㅇㅅㅇ;)
이 프리셋의 소리와 똑같은 소리가 블루의 프리셋에 있는데,
이 프리셋에서는 알고리즘에
"sync>>A"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블루의 OSC번호가 123이 아니라 ABCDEF니까,
OSC A에 뭔가를 맞추라는 뜻인 것 같은데,
그 '뭔가'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싱크 A가 무슨 뜻인가요?
아날로그신스(pro-53)에서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건... 그다지 어려운 프리셋이 아니라는 뜻인데,,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네요.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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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LP BP, AP등의 필터의 종류중에서
콤(comb)필터라는 것을 FL내장신스중에서 아마, WASP-XT였나 이러한 신스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이 콤 필터가 사용된 예시를 들어보고싶습니다,
많이 보긴 했는데, 실제로 음악에 넣어본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로 어떠한 표현, 그러니까
콤필터는 주로 어떤 느낌을 주기 위에서 사용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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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상당히 애매하네요.., 죄송합니다. ;;
지금 질문하신 모든 내용이 매시브 강좌에 다 있습니다.
읽어보고 다시 질문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FM의 경우도 시트러스에서 100% 해설해두었으니 시간 좀 내서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질문하신 앙상블은 오늘 올릴 코러스 이펙터에 해설하므로 참고하세요.
<내용 추가>
님의 질문을 여러 번 접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평소에 질문을 장문으로 하는 것으로 보아서 분명히 <성의>는 있습니다.
<호기심>도 충분하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이 갖고 계신 호기심을 먼저 가졌던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싱크 변조와 FM등의 어려운 내용 때문에 4-5년을 공부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은 고생하지 말았으면 해서 정리까지 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잠시 블루를 내려 놓고, 기초적인 공부를 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한 번에 다 익힐수는 없지 않을까요.
솔직히 제 강좌를 전혀 읽지 않고 있는 것이 질문에 계속 드러납니다.
답변하는 저도 답답합니다. 렛플에 존재하는 모든 강좌를 다 읽고 나서 질문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최소한 목록만이라도 제대로 보고 있다면 이런 질문 안 나올 것이라 생각하니까 답답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