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임레스님 덥스텝 강좌에서 며칠 쉰다는 글에
White Rain님이 한국인 특유의 빨리 빨리는 안하셔도 된다고 천천히 하셔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글을 보는데 문득 저의 페이스북에서 메이크사운드님이 덧글로 달아준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왜 아예 1시간만 살아도 인생 다산거 같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하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입문단계에서 지나치게 음악적 성과를 빨리 빨리 얻으려고 하는 분들은
남들보다 빨리 빨리 음악을 접은 것 같습니다.
피아노를 공부하겠어! 라고 말하고 3일만에 접는 분들...
카피를 열심히 하겠어! 라고 말하고 2시간만에 접는 분들...
이런 이야기는 하려면 너무 많으니까 생략하고...
여유까진 아니더라도 상식적이고 적당한 범위내의 시간투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렛플에서 여러분들을 오래 오래 보고 싶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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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2013-12-31 00:00
참가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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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포기했던 일이 있다면 어떤 이유에 가까웠나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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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도 모르고 맨처음 시작할때 시퀀서 신디 기능만 알면 다될꺼같은 그때ㅋㅋ
카피를 하면 된다. 화성학도 필요하다. 악기연주할줄 알면 도움이된다. 장비가 중요하다. 이런 저런 이야기속에 도대체 확실한 정석같은, 빠른 길은 없는건가 고민도 많이 했었거든요.
이거 하나만 알면... 아니면 이런 소리만 나오면...ㅋㅋ 맨날 그런생각만 하고
아마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도 아마 저때 저와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지금 뭐 그렇다고 실력적인 향상이 있었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그런 여러가지 음악을 하기위한 요소들의 중요함과 필요성을 느낄 수준이 되어야지만 그다음 배우는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ㅋㅋ
지금도 물론 보잘것없는 실력이지만 쓰신 글 보고 문득 드는 생각이네요 ㅋㅋ
항상 고민해주시고 좋은강의 써주시는것 정말 감사히 받아먹고 있습니다.
언젠간 보은하게되는 그런날이 오겠죠? ㅋㅋ
핸드폰으로 써서 그런지 글이 참 두서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