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속보입니다.
퀵서비스맨이 온세상의 모든 가정집에 들러 나이와 세월을 강제로 배달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은품으로 새해 복을 끼워넣었다고 합니다.. ^ㅡ^
...
[잡담]
새해가 되기 30분 전(열한시 반)에, 곡 하나를 탈고(?)했습니다. (저는 곡을 짜는 과정은 오선지로 해결하는지라 탈고라는 표현을 ..;;)
친구녀석이 좋아하던 여자를 주제로 가사를 써왔는데, 세상에 오마이갓 글쎄 그 가슴앓이가 5년동안이었다고 합니다....!!
마침 저도 작년 초에 불발탄 짝사랑의 경험 탓에 악상으로 옮기다가 집어치운 곡이 있었는데, 잘됐지요..
가사를 받아들고 곡을 다시 꺼내서 완성하게 됐습니다.
이상하게도 쉽게 멜로디가 나와서 내가 뭘 표절하고 있는 거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습니다.
일단 멜로디 가이드녹음(?)은 휴대폰으로 해놓았고, 시간날때 FL로 편곡 다듬어서 제대로 완성시켜보려구요.
그러고보니 친구녀석도 저도 스물다섯해 동안 모쏠 이더군요..
하하하ㅎ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결론 : 모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