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다녀와서 쓴 달콤한곡(노래는 잘 못하지만 진심을 담은///)

by 데니얼윤 posted Jan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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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Demo ver by Daniel Yoon(Private)






정말 반가웠어

아침부터 너의 목소리로

인사 받았을때

나도모르게 

바보처럼 웃었어/



베니스 강물이 빠진 사이로

비친 너의 얼굴에 서린 미소

가 나를 더 웃게만들어 더

 미소짓게 만들어



난 하루종일 네 왼쪽 네 뒤편에 서 

니가 말만하면 니편에 서 있었어 




지나가는 사람도 스치는 바람도 저멀리 파도까지 

Thank you for the blessing

Happy brand new year






니가 걸을떄마다 모래위에

생긴 발자국

위를 걷자고 보채는

답없는 나를

어떡하니

  



너 때문에 심박수가 올라가

근데난 어쩔줄을 몰라나

손 끝에 울리는 기타 멜로디처럼

그선율이 선명해


 

넌 보기에는 강해도 속은

여리잖아. 밝아보여도 속은

 않그렇잖아

원래 O형이 다 그렇데

  


아직 우리사인 일방통행

언제쯤 우리 맘이 통해

서 내가 한발짝 앞으로 내딛어도

니가 물러지 않을까




굿모닝 하고 문자 보낼께

쉬는시간에도 인사할께

가끔 일끝나고 전화하면

한번쯤 나와줄래






넌 싫다는 말 잘 못해도

좋고 싫음은 분명해

확고한 신념에 찬 네 눈빛에

반했나봐




  

넌 아직 날 모르겠지

난 맘을 잘 열지않아

그래도 한번 열리면 모든걸 

줄 준비가 되있어






6년 만이야

누구를 다시 좋아하는게

지금을 놓치면 다시 또 몇년을

후회할것 같아






그날 널보고 알았어

내가 용기 내지않으면

더 멀어질 꺼란걸

 


확신이 섰어  

너가 내맘에 들어 앉았다고 

자리 잡았다고



이것 때문인가 요새 불안한게

밥을 먹어도 안넘어가

누워도 잠이 안와

미칠것 같다고     




내가 가진게 내가 하는게

내가 아는게 이런것밖에 없어서

나는 또 이 노래에 기댄다


 

 

처음 봤던 이후로

이미 내안에 자리잡고

내 마음에 새겨졌는데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남을

상처 생길까봐

내 속에 니가 있다는말

쉽게 하지못해

이런 노래에 기대

한심하고 초라하지만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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