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첨부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최대한 상상이 되도록 써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Harmor를 사용해서 땡땡땡(보다는 좡좡좡) 거리는 종소리를 만든 과정입니다.

0. FL10을 연다.

1. Harmor 를 연다.

2. Harmor의 파형을 배음만땅인 SAW로 돌려놓는다. (기본적으로 SQR나 SAW)

3. Harmor의 Volume(Amp)-Envelope를 조절하여 건반의 지속시간과 상관없이 소리가 서서히 줄어들도록 설정한다. (Pluck의 경우 건반을 빨리 떼면 소리가 지속되지 않으므로 사용 안 함)

4. Prism을 "곱하기"로 설정해놓고 3시방향정도로 돌려준다. (함리스의 디튠과 비슷한 느낌?)

5. Phaser모드를 Classic으로 설정한다.

6. Phaser의 speed를 0(12시방향)으로 맞춘다.

7. Filter 1의 resolution과 OSC를 8시로 맞추고, 모드를 Classic으로 설정한다.

8. Unison을 4로 설정 (후엔 아무것도 안함, 잘 모르니까).

9. Reverb를 켠다. (Reverb 연습안되서 만지면 이상하게 되어버림)

10. Delay를 켜고, 소멸시간을 짧게 하고 반복시간은 템포에 맞춘다(sync 1/1) .

11. Harmonizer를 적절히 사용하여 13도(8+5)위에 배음이 생기도록 조절한다.

12. Harmor의 배음생성슬라이드(이름을 모릅니다, 아래에 sub라고 되어있는거있죠)를 사용하여 기음의 5도 위에 배음이 살짝 생기도록 조절한다.

13. 스펙트럼분석을 켜고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쳐 본다.

...

분명 C5를 기준으로 사운드를 만들었기에 C5의 소리는 만든대로 나왔습니다만,

G5를 누르면 기음이 작아져버리네요,

6번의 Phaser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만드는 과정 중에서 몇 개를 놓친 것 같네요..

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리스에서는 (워낙 단순하니까?)이런 일이 일어난 적이 없는데 Harmor가 어렵기는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