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에게 쓰는 편지

by 창모 posted Jan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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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에게 쓰는 편지 (Letter To My Baby) (Produced By ME) by changmo



녹음말고 모두 FL로 작업했습니다.

19살이던 작년 12월 26일에 공개한 곡이에요.

10대가 지나가기전에, 

미래에서 만날 제 아기한테 철없는

10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수있는 곡을 만들고싶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팔로워해주세요! @pheragamo


Piano : Changmo
Composed by Changmo
Produced by Changmo
Record Director : it's B from Diskover

[Verse 1]
안녕 우리 아가 난 어린 니 아빠야
지금은 2012년 멸망할까 과연?
지구가 온전하다면 니가 열아홉이
될때 이 트랙을 들려주겠지 벅차네 마음이
지금 난 고3이고, 입시는 끝났단다
아빠친구들은 수능때메 손에 불났지
걔넨 자습중 아빤 널위한 편지를써
널 낳아줄 여자는 누굴까 정말 궁금하지
너가 나오면 현창이가 되는거네 삼촌이?
윤아는 고모되고, 우리 엄마는 할머니
우리아빤 할아버지? 너의 아빠로 변해 난
넌 우리 칭호를 바꿀 존재야 아가
내 소개할게 나는 덕소고 3학년 12반 
구창모라해 뭐하고있어 내 악수받아,
비록 그때 고3의 난 없겠지만,
이속에선 영원토록 어린나이잖아
나랑 친구먹자
지금은, 소녀시대가 인기많은데
너네땐 누가 인기많아?

[Chorus]
안녕 아가야 우린 언제쯤
눈맞춤을 할지 궁금해
아빠도 아직 어린 애긴데
애기가 애기에게 보내

[Verse 2]
아 아가 혹시 너 이쁜친구있냐
아빠 진짜 외로워, 여자소개부탁이야
아, 그때 나 부인있지, 이 가사는
니 엄마한텐 비밀. 그때말야, 그때
나는 어떤 모습이니? 궁금해
아 아니, 말하지마 미랜 알면안되 미리
확실한건, 너가 나옴 널위해살거란거
열아홉의 나는 없단거
아빤 사실 어른이, 되가는게 무서워
나이먹을수록 늘을 나이테가 두려워
어른들은 시간이 참 빠르게간데
어릴땐 몰랐는데 요즘은 빠르게가데
가슴한켠 은근하게 아려와
사실 자라기가 싫어 아빤정말
그렇지만은 무심하게도 시침은 굴러가고
그 시간이 끌어당겨올 너라는 푸른파도
사실 아빤 10대끝날동안 내부모님께
아들키우는 재미 못드렸어 내일에 몰입해
방안에만 있었고 짜증내기 일쑤
꽁꽁싸맸지 말안했지 내 여자친구두
그치만 그 두분은 내게 항샹 주셔믿음
내 모든 세포에 세겨진 두분의 이름
두분은 어린 내가 꿈을 꿀 때는 늘
이뤄주셨지 사정이 어려운 내유년기에도
중고 영창피아노를 선물하셨구
내 우상의 공연까지두 데려가셨구
내 꿈을 위해선 힘을 다 쓰셨어
오로지 나와 내 동생만을 바라보면서, 사셨어
그런 두분의, 자식이라 나는 우리아가를
위해서는 내 모두다를
줄래 되줄게 널 위한 멋진 아빠
열아홉의 내 목소린 어떤거같애 
우리 열아홉의 아가?

[Chorus]
안녕 아가야 우린 언제쯤
눈맞춤을 할지 궁금해
아빠도 아직 어린 애긴데
애기가 애기에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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