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s your sound fat as a sumo(相撲)!"
일부 디스토션이펙터를 보면 "Fat"이라는 문구가 설명서에 씌여져있습니다.
이 "뚱뚱한 사운드"라는게 어떤 과정을 거쳐서 왜곡된 사운드인가요? 여러번 들어봐도 쉽게 상상이 되지 않네요.
※"Phat"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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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s your sound fat as a sumo(相撲)!"
일부 디스토션이펙터를 보면 "Fat"이라는 문구가 설명서에 씌여져있습니다.
이 "뚱뚱한 사운드"라는게 어떤 과정을 거쳐서 왜곡된 사운드인가요? 여러번 들어봐도 쉽게 상상이 되지 않네요.
※"Phat"이 아님
하하, 전 전혀 다른 소리를 '단단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단단하다=FM노이즈소리)
제 기준에서의 "꽉찬 느낌" 은 노이즈가 섞인 SAW파형소리.. 역시 표현의 차이인가봅니다. ㅇㅂㅇ;;
소리를 어느정도 순전히 느낌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할까요?
소리를 시각적,감각적으로 느껴야 한다고 할까요?...
소리가 맑다, 어둡다, 부서진다...
등등의 표현도 그러한 것들중 하나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게 처음부터 감각적으로 되는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더군요....
일단 팻 하다라고 하는 느낌은 소리가 퉁퉁해졌다..두꺼워 졌다,,,
살점이 붙었다...라고 표현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하겠는데...
소리적으로 말하면 원본의 소리보다 하모닉스가 늘었다 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디스토션은 소리를 일부러 찌그려트려서 많은 하모닉스를 만들어 내는 이팩터라고 볼수 있는데.
그러한 디스토션의 특성때문에...소리가 팻해졌다...두꺼워 졌다...라고 말할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Fat과 Phat이 별다른 차이가 없는 소리를 다르게 표현한 것] 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결국 표현의 차이인건가요?
감사합니다. ~ XD
음색 표현어의 일종입니다. 음색을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음색 표현어라는 개념이 도입되었지만
정확한 정의에 대해서는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습니다.
음향학회에서는 나름대로 정확한 표현을 위해 음색표현어 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정도까지 파고들기보다는 메이크사운드형님의 설명대로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정상적인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소리를 들어봐야 알겠군요..
추상적인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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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에요~ 단단하다는 소립니다 소리들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