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이야기 하면 글리치 효과를 주기위한 툴입니다..

그러면 질문이 글리치란 뭔가요?? 일까요??^.^;;;

강좌 게시판에 영자ㅣ님이 모아놓은 동영상이 있는데.

.거기에 그로스비트 관련이 있으니 한번 쭉보시는것도...

X축(재생구간)을 특정 구간의 소리가 재생되는 위치,

Y축(누적시간)을 전체 곡의 재생 위치라고 생각하시면,

Y축은 일정한 속도로 올라가지만 X축의 경우 그래프를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연필을 위 이미지에 가로로 놔두고 Y=0인 부분에서 천천히 올려가면서, 연필이 X축과 만나는 부분의 변화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곡선의 경우 음원의 재생위치가 연속적으로 변하므로, 자유자재로 '되감기'와 '빨리감기'를 할 수 있는 스크래치와 같은 효과를 내게 됩니다.

따라서 휘끼휘끼하는 스크래치같은 소리가 나게 됩니다.

계단형의 경우 재생구간이 연속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정 시간을 간격으로 재생부분이 반복되게 됩니다.

위 그림처럼 설정을 해 놓을 경우 전체 곡의 재생위치는 계속 흘러가지만 음원샘플의 부분이 일정한 부분을 되풀이하여 연주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계단이 '위로 솟구치는 부분'만을 보게 되면 일정하게 재생되고 있는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루프(→Retrig라고 하더군요)"가 발생합니다.

.. 전 이렇게 이해하였습니다. 다만

Tape_Stop효과를 주기 위해 무리함수그래프같은 곡선이 끝나는 부분의 Y좌표를 너무 작게주면 소리가 역으로 재생되는 이유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그로스비트는 Wave Traveler라는 플러그인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바로 이해가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