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라고 쓰여있지만,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늘어 놓는다 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빡빡하게 웹편집은 안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중요합니다만 사실 음악인은 [마음 운동]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음악인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제가 살면서 저를 포함하여 음악으로 알게 된 분들 대부분은
조울증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고 해야 할까요.
예술을 하는 분들의 전체적인 특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음악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좌절감을 맛 보는 일이 적지 않고..
곡을 다 만들어도 쓴 소리 들을 때도 많고...
간단한 줄 알고 시작했는데 배워야 할 내용은 왜 이리 많고...
알게 모르게 고생은 왜 이리도 해야 하는지...
물론 기쁜 일도 있겠지만요.
좋은 음악. 좋은 글. 좋은 내용들. 감탄할 수 있는 것들.
무엇이든 좋으니 자신의 마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다닐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마음에 도움이 되는 글들 있으면 지금보다는 좀 더 자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