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이던 고등학교2학년때 fl studio 가이드북을 공부하던게
20살이되 대학교에 들어가 힙합동아리에서 프로듀서라며 깝치며 돌아댕기고,
멕사님에게 음원을 보내 평가 받으며
그러다가 2년 반을 쉬다가
음악이란 끈을 놓지 못해 이렇게 다시 돌아왔네요.
옛날 유저작업기에 올려놓았던 글도 보이고 ...
현재는 잘 다니던 대학 자퇴하고 일찍 가정을 꾸려 200일 되는 아들도 있고
s기업 협력사에 다니며 열심히 살아가는 가장이 되었네요.
최근에 고담시티...라고 하면 다 알겠죠? ^ ^
실용음악 프로듀서 지원 사업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서류상으로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는 나를
2차 면접까지 붙게 해준 과정을 지켜보니..
멕사님 말 처럼 포기하지 않으면 정말 되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메뉴얼이나 샘플링에만 의존했던 내 실력을 돌아보게도 되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기쁜 소식 나누고 싶어 오랜만에 이렇게 글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