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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5.181) 조회 수 3098 추천 수 0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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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어린나인데.. 학교를 안다니고 음악한다하니 가족들은 당연히 미쳤다고 하죠

하지만 역시 외국이라 그런지.. 선생님들은 전부 응원해주세요.


제가 진짜 미친애처럼 보일수도 있고

실력도 없는 애가 무슨 소리냐.. 하실수도 있지만 진심이에요.


음악을 오래한거도 아니고 길이 확 열려 있는것도 아니지만

제가 진짜로 좋아하는걸 찾았고, 진짜 열심히 해보고싶은거도 처음이고.

해서 이렇게 결정을 내리게됐습니다.


후회할수도 있는 길이고 쉬운 길이 아니란건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한국처럼 미친듯이 공부하는 나라도 아닌데 왜 졸업도 안하고 그럴려고 하나.. 하실수도 있어요

저도 사실 그렇게 말하는분들 에겐 할말이 없어져요..

설명은 못하겠는데. 왠지 지금 이러지 않으면 평생 안할거같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용기내서 가족들한태 다 말하고, 선생님들한태 다 말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사실 한국에서 음악을 하고싶고. 한국에 가고싶지만..

한국갈 상황도 안되고.. 많이 어렵네요..

흐..


지금은 한국언제갈까.. 생각하면서 여기서라도 실력을 키워야지 하면서 배우고 있네요 헤헤


제가 하고싶은말은.. 

진짜 저란 아이는 바보같지만 이젠 진짜 음악을 계속 해나갈, 계속 이어나갈 작곡가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항상 말하고 다니지만

저는 죽어도 프로가 돼겠습니다.


ps. 괜히 여기 올리고 뭐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제 선배님들, 선생님들분들에게 알리고 더 가르켜 달라고 쪼를거라고 예고하는거죠 으흐헤

  • profile
    makesound 2013.05.07 09:36 (*.139.217.128)

    와 정말 큰 결심을 했네...이제는 진짜 목숨걸고 될때까지 하는 수 밖에는 없는데.


    이결심을 쭉~~~이어 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결심이 흔들릴 유혹도 있고 뜻데로 되지는 않고 

    혹시 이 생활이 수십년 동안 이어지면 어쩌나...등등의 후회와 고민도 있을수 있지만.


    일단은 되도록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실력을 향상하면서 

    많은 분들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가고 많은이들의 그들의 생각과 철학들을 들어가며 

    힘들지 않은 음악생활이 되지를 않기를 바라며 

    또 하나 이왕이면 돈도 벌수 있는 정도까지 성공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7 11:13 (*.14.215.181)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고 또 열심히 해서

    꼭 프로가 되서 맥사 선생님 꼭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꾸벅

  • ?
    쭌이야 2013.05.07 09:58 (*.71.112.111)
    로그인하게 만들다니..! 정말 어린 나이에 대단한결심을 하셨네요. 그정도의 의지와 현재의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프로가되는것도 문제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후에 후회없는 선택이되도록 잘하실거라 믿습니다. Ps. 선생님들이 격려해줬다는 말에서 세삼 놀랍기도하고 우리나라와 차이를 많이느꼈네요.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7 11:15 (*.14.215.181)

    로그인을 하게 만들다니..! 헤헤

    꼭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 나오게 하겠습니다!


    ps. 학교에서도 젤첨엔 반대 하다가.. 제가 확실히 한다니까.. 선생님이 자기가 이때까지 한말은 선생으로써 당연히 해야됄 말이라면서.. 진심은 응원한다고 해주시더군요

  • ?
    쭌이야 2013.05.07 10:02 (*.71.112.111)
    또 저는 한편으로 맘보님이 부럽기도 하네요^^
  • ?
    Cube 2013.05.07 10:02 (*.36.100.145)

    외국에 나가 계신김에 그냥 어느 외국인지는 모르겟으나 그냥 거기서 활동하시는거도 생각해보세요 아무래도 서양음악 하실거 같으니

    외국인들한테 직접 배우고 서양인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하면 좀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이상 조선의 선비가 ㅋㅋㅋㅋ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7 11:18 (*.14.215.181)

    저도 여기서도 찾아보고 해볼려고도 하고는 있는데..

    조금 촌쪽이라 그런지 음악적으로 확실히 하는곳들이 잘 안알려져있더라구요...

    당연히 지금부턴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찾는것도 제 일이지만 흐미..


    그래도 저는 하고싶은게 한국음악이라 한국은 갈꺼같네요 으흐헤

  • profile
    Cuntixx 2013.05.07 10:12 (*.78.201.4)

    멕사님 말씀처럼 큰 결심 하셨네요. 저도 고등학교 때 1년을 남기고 자퇴를 했어요.

    자퇴하고 그 당시 학교 친구들 열심히해서 졸업하고 샤랄라한 대학생활을 즐길 때 보면 아쉽기도 했었어요..ㅋㅋ 

    그 결정에 후회는 없지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자퇴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더 편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학교에서 잡아주던 시간 배분이나 계획에 너무 길들어져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자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아요. 

    나 자신과의 싸움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넘치는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해요. 그런 시간들에 익숙해지시면 아니아니아니됩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자퇴하고 거진 1년은 시간을 버리게 되었지요..


    맘보님 응원합니다. 지금 가졌던 그 마음가짐을 항상 기억하세요. 

    자퇴라는 결정 쉽지 않으셨을거에요. 중간중간 슬럼프가 찾아오고~ 좋지 않은 소리 들으시더라도

    쉽지 않은 결정 하신만큼 더 열심히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기죽지 마시고 어깨 쫙 피세요!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7 11:25 (*.14.215.181)

    저는 한국에 계신분들보다 감사하며 진짜 열심히 해야됄거에요..


    여기는 음악하는사람을 않좋은시선으로 않보고

    진심으로 존중해주면서 저사람은 아티스트라서 그런거다 하고 좋은시선으로 봐주세요 ㅋ


    제가 젤 걱정인건.. 얼마 않지났는데도 저는 이미 시간이 많다고 계속 미루고 미루고 해서...

    점점 시간배분이 더 어려워 지네요.. 흐..

    그래도 얼마전부터 고치고 있는데.. 역시 어렵네요 .. ㅠ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 profile
    달가와 안당[眼戇] 2013.05.07 10:43 (*.166.29.104)

    하고싶은게 없는 사람도 많은데 ...... 경험이라도 해보고 죽는게 어디입니까 ??? ..... ^^ ;;

    힘내십시오!!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7 11:26 (*.14.215.181)

    여즘에 여기 놀러오시는 분들이나 유학생분들이 자주 그런말 해주셔서 저는 참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헤헤


    넵!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 

  • ?
    곰발바닥 2013.05.07 11:38 (*.147.241.145)

    우와., 대단해요!! 응원하고싶어요 화이팅하세요!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7 11:51 (*.14.215.181)

    감사합니다!!!!

  • ?
    달이(DalE) 2013.05.07 15:59 (*.228.90.161)
    결단을 내리셨네요!

    앞으로 더 멋진곡들 들을수있겠네요 ...(응?....;;;)
    암튼 맘보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D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7 16:38 (*.14.215.181)

    멋진곡들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헤헤

  • ?
    로맨틱킹콩 2013.05.07 16:00 (*.214.142.165)

    글로써 밖에 응원 못해드려 미안하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게 있다면 기꺼이 지원 해드릴테니 화이팅입니다!!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7 16:39 (*.14.215.181)

    아니에요... 말로만으로도 저는 진짜 진심으로 완전 감사합니다 형님..


    그런데.. 이젠 진짜 궁굼한거 많이 뭃어보겠습니다 흐흐..

  • profile
    Maker.P 2013.05.07 16:30 (*.62.164.111)
    와..진짜어려운 결심 했다...
    이왕 미치도록 할거 열심히 해!! 멋진곡 마니 보여주고ㅎ
    말로만 응원해줘서 미안하다ㅜㅜㅜ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7 16:41 (*.14.215.181)

    완전 재데로 해야지 흐흐

    완전 엄청난곡들 많이 만들고 또 엄청난곡들만 공개해야지 이제.

    이젠 연습이란 없다!! 흐흐


    근데 맥피넌, 그리고 우리 96라인은 존재만으로도 나에겐 엄청난 응원이고 힘이지..

    힙합도 일랙도 궁굼하면 뭃어볼데도 있고 난 축복받았어 ㅜㅜ

  • profile
    원이 2013.05.07 20:37 (*.244.16.107)

    지수님 믿음 레알 님이 나보다잘함 ㅠㅠ 농담아님..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8 01:31 (*.14.215.181)

    난 진지한데..

    농담하시면 안돼요... ㅠㅠ

  • ?
    세비앙 2013.05.07 20:45 (*.109.23.201)

    맘보야 


    네가 생각해서 잘 결정한거니 더욱 열심히 해! ^-^ 


    화이팅! ^-^ 


    맘보 멋지다! ^-^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8 01:31 (*.14.215.181)

    네 ㅎㅎ 감사합니다 꾸벅.!

  • profile
    Let's FL 2013.05.07 20:48 (*.157.127.222)

    무조건 프로가 됩니다.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8 01:32 (*.14.215.181)

    네. 무조건 프로가 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Woo-Duk 2013.05.07 22:41 (*.143.165.43)

    무조건 프로가 됩니다. (2)

     

    ㅎㅅㅎ 나 대학갈때 같이 살자!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8 01:33 (*.14.215.181)

    너도 무조건 프로가 됩니다.


    ㅋㅋ 꼭 가능하게되서 꼭 그러자

  • ?
    용신 2013.05.07 23:28 (*.156.191.13)

    작은 목표를 빨리 세우세요....예를들면 잘나가는 음대를 간다든지.잘나가는 뮤지션 옆으로 들어간다든지...

    준비가 안됬다면 어디까지 마스터 한다던지....그렇지 않으면 한가지 생각만 하는것이 힘들더군요 .

    현재 일단 자유로워진 상태에서 뭘할까~~하고 기분 좋아있으면 안됩니다...바로 목표잡고 거기로 가야되요.....

    혼자하든 어디 밑에서 하든 자신을 채워야하고 그보다 중요한건 그것을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열정입니다...

    24시간 그것만 사랑하면 반드시 최소 목표에에 도달할 거에요...빨리 첫 목표를 정하세요!!

    실패한 사람의 충고 입니다.....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8 01:48 (*.14.215.181)

    네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여즘따라 고민하던 제게 딱 필요한말이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 profile
    feno 2013.05.07 23:46 (*.231.12.31)

    저는 천성이 게으른 사람이라 오히려 학교다니면서 타이트하게 살아야 더 열심히 하는것같아요..ㅎ
    그나저나 윗분들 말씀처럼 정말 큰 결심하셨네요
    음..저는 음악을 하자!하고 마음 먹은게 이제 겨우 5개월차지만, 이전부터 음악하고싶다..할까? 고민만한게 4년 좀 넘은것 같네요. 지금에와서 군대도 갔다오고 하면서 느낀건데,
    시간 진짜 빨리가요.

    할까?할까..하면서 지내온 허송세월이..ㅠ
    그런데 맘보님 같은경우엔 일찍 결심한 만큼 남들보다는 비교적 시간적 여유는 있는것 같네요ㅎㅎ
    그래도 열정이 있으시고 열심히시니까 걱정은 안되지만 시간을 너무 느슨하게 잡고 하지 않으시면 진짜 성공하실꺼예요!
    아직 25년밖에 안살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거라도 보탬이 되었음 하네요..너무 뜬금없나ㅠ
    여튼! 반드시 잘 될꺼예요!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8 01:53 (*.14.215.181)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저도 시간적 여유는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보니까..

    너무 천천히 할려는거같고... ㅠ 그래서 진짜 중요한건 안게으르게 살아가는거인거같아요 ㅠ


    그게 조금 어렵긴 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TOYO 2013.05.08 00:11 (*.229.149.190)

    대단하십니다 !

    렛플인들이 응원하니 잘 될거에요 !!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8 01:54 (*.14.215.181)

    헤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있어요!


    잘될거라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profile
    Nameless 2013.05.08 01:45 (*.8.127.15)

    주관적인 관점에서 볼때 아직 한참 어린 나이에 학교를 관뒀다는점에서는 솔찍히 과연 그게 좋은 판단인가 하는 안타까움은 있지만...

    부디 앞으로 살아가면서 부모님속썩이지말고, 자신의 판단이 틀린것만은 아니었다라는걸 잘 보여주셨음 좋겠네요.^^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5.08 02:09 (*.14.215.181)

    저도 이게 좋은판단인가... 고민도 많이 해보고.. 어른들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어린맘에 어른분들은 제가 뭘하고싶은지도 모르면서 바로 욕부터 하시는걸 보고 많이 상쳐를 받았네요 ..

    너무, 걱정이 아닌, 이제부터 사람취급도 안해주겠다는 듯이 말을해서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당연히 이제부턴 더 열심히해야되고 욕도 많이 듣고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질때가 있겠죠

    저도 많이 겁나고, 어떡해야 잘 이겨낼수 있을까를 벌써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요..

    다행이도 여기서는 응원해주시는분들이 많아서 더 열심히 할수 있을거 같아요.


    제꿈이 2개가 됐어요. 프로듀서 되는거랑. 부모님속을 많이 않썩이고 프로가 되는거.

    당연히 그만큼 저혼자만의 열심이 더 필요하겠죠. ㅎㅎ

  • ?
    용신 2013.05.08 03:07 (*.156.191.13)

    넴리스님이 글올린거 보니 ...  '때려치고 유학 갑니다'...하던 게시물이 생각 나네요....

    다 그런겁니다....넴리스님도 지나고 보니 힘들었는지 답변이 조신~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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